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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소설)흉가<3편>

공포소설 |2009.07.20 14:51
조회 2,232 |추천 1

1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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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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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스스한데 이거..."





정훈 일행은 어둠이 깔린 흉가의 정문앞에 섰다.






창하는 손에든 후레쉬를 켜고는 얼굴에 가져다 되었다.







창하 : 흐흐흐흐 무섭지?


정훈 : 행님... 이시국에 그런 장난이 하고싶어요 시방!!


창하 : 이봐이봐 긴장들 풀라고 그런거야 이해하라구~


진호 : 근데요 행님 그거 아세요?


행님은 그런거 안가져다 비춰도 귀신같아요...


창하 : 화장실 잠깐만 따라올래


진호 : 하하하 농담이에요


호상 : 아따 고만하고 싸게 들어가 보드라고


창하 : 그래 들어가보자








순간 앞뜰쪽에 있던 가로등에 불이들어왔다.


갑자기 켜진 불 때문에 애써 긴장을 풀어놓아던 그들은 다시금 소스라치게 놀라고


경직되기 시작했다.









정원사 : 이보게들 들어가서 무슨일이 일어나거든 빨리나와야되네


내가 민박집까지는 트럭에 태워줄테니


정훈 일행 : 네 고맙습니다.


창하 : 그..그럼 들어가볼까나







창하는 후레쉬를 정훈에게로 넘겨주고 정원사가 준 열쇠로


정문을 열었다.






" 끼기기기기긱 "






귀를 거슬리게하는 낡은문의 이음이 더욱더 그들을 위축시켰다.









호상 : 이거...시작부터 쫄게만드네


진호 : 왜? 무섭냐 해병대


호상 : 무슨소리~~ 자 가보자구









호상은 힘차게 문안으로 발을 내밀었다.





" 쿵!"






호상이들어간 그순간 갑자기 정문이 빠르게 닫혀버렸다.








호상 : 뭐야!! 이봐 문열어 문열라구 ........악!!!!







사색이된 호상은 문을 두드리며 울부짖었다.





"끼익~~~!!"





진호 : 하하하하하하 녀석 무서우면서 안무섭다고 하기는






진호는 문을 열고 얘기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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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 : 호상아~~!!!!


진호 : 야임마 장난치지말고 나오란 말이야!


정훈 : 호상아! 어딨냐구






정말로 기가찰노릇이었다.


분명 문을 두드리며 울부짖던 호상의 목소리가 들려왔었는데


그 찰라의 순간에 호상은 사라져 버렸던 것이다.








정훈 : 야임마 그러게 왜 장난은 쳐가지고!


진호 : 나...나야뭐 이럴줄알고 그랬겠냐


창하 : 자자 그만들하고 어서 호상이나 찿아봐라









그들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진 호상의 자취를 미친듯이 찿아해맸다.


그럴리야 없겠지만 만일의 사태가 머릿속에 그려지는것은....


굳어진 얼굴을한 그들은 호상아를 외치며 거실안으로 들어왔다.








진호 : 아~~ 이자식 정말 사람 걱정시키네


창하 : 후.... 얌마 장난그만하고 나오란 말이야!!!








창하도 다급해진 맘을 주체못해 짜증나는투로 내뱉었다.






정훈 : 형! 저...저거혹시....


창하 : 뭐...호상이냐?


진호 : 어디어디





그들은 정훈이 후레쉬를 비친곳을 다급하게 바라보았다.


후레쉬의 불빛이 향한곳에는 쇼파를 중심으로 그주변에 시커먼 얼룩이


난잡하게 흩어져 있었다.






정훈 : 저...저거 그..죽은 사람들 피가 아닐까요?


창하 : 그..그런것 같군


그런데 그 오랜 시간동안 아직까지 저렇게 선명히 남아있다니


오싹한데 이거


진호 : 저기...손자국처럼 보이는것도 있는데요


창하 : 음.....









그들은 호상의 생각도 잊은채 한동안 그자리를 넋놓고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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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헉"






호상 : 도대체 집구석이 왜이리 넓은거야


뒷문이 있다고 했는데 정원사 아저씨가...







호상은 닫힌정문에서 벗어나 뒷문쪽으로 나가 그들을 놀래켜주려고


이동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집구조를 잘모르는 호상은 뒷문을 찿지못하고 계속 해매고 있었다.


그들의 찿는 목소리가 그에게는 들리지않는 듯했다.






호상 : 가만히 있어보자...


분명 저 피아노는 아까분명 내가 지나쳐온.....?


뭐야 이거...게속 빙빙돌고만 있는거아냐?







그자리에 서서 한숨을 돌리려는 호상은 그제서야 자기가 피아노가있는


방을 맴도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수 있었다.





호상 : 분명 저문으로 들어와서는 앞에문으로 나갔는데....


않되겠다. 다시정문으로 가는수밖에 없겠는걸






조급해지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호상은 들어왔던 문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막상 들어간곳에는 방금보았던 피아노가 떡하니 형체를 드러내고 있었고


한방울의 땀이 그의 이마를 타고 흘러내렸다.






호상 : 나.....뭐에 홀리기라도 한건가?


젠장!! 망할놈의 진호새끼 분명 그자식이 문을 닫은걸꺼야







공포스러움이 배가되자 호상은 짜증스런 말을 내밷기 시작했다.







"띵띵~~"



흠칫!






호상은 놀란 토끼눈으로 소리가난 피아노를 바라보았다.






" 으으으으으으 악!!!!!!! "






호상은 미친듯이 달리기 시작했다.


부술듯이 문을 박차고 달리는 호상...


하지만 들어갈때마다 보이는 피아노...


그리고 창가로 내리비춰지는 달빛사이로 서서히 들어나는


하늘하늘한 드레스의 모습...


마침내 열번째로 피아노를 봤을때는 이미 형태가 갖춰줘있는


싸늘한 표정여자아이...


미칠것만 같았다. 머리가 하얗게 변해버릴것 같았다.


공포에 질려 후들거리는 다리는 더이상 말을 듣어주지않았다.


그리고


서서히 고개를 돌려 자신을 쳐다보는 여자아이


그 여자아이의 눈에서는 눈물대신 빨간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호상은 그모습을 보고는 더이상 서있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그런 호상에게로


그아이는 천천히.....천천히 다가오고있었다.





"스르륵"




"흠칫"






진호 : 무....뭔가가 움직이지 않았어?


정훈 : 그...그런것 같은데


창하 : 야야.. 이거 뭐가 튀어나오는거 아냐?






그들은 방금 낡아보이는 쇼파사이로 뭔가가 사라지는 것을 보고는


서로에게 사실을 확인 하기 시작했다.







진호 : 빨...빨리나가죠...


정훈 : 그래 호상이도 찿아야잖아요 얼른 거실에서 나가죠


진호 : 저...저거뭐야 악!!


창하 : 정훈아 야 씨x 빨리 후레쉬 비춰봐!






떨리는 목소리로 창하는 외쳤다.


그소리가 떨어짐과 동시에 어지럽게 움직이는 후레쉬 불빛







정훈 : 저..저거 뭐야!!


진호 :어디 어디?


창하 : 아 뭐야 씨 ... 김빠지게


정훈 : 뭔데요 형 봤어요 그거?


창하 : 야야야 저거 쥐잖아 쥐~~!! 아하하하하하







공포감을 덜어내려는지 창하는 큰소리로 웃어졌혔다.


그제서야 안도하는듯 긴한숨을 내쉬는 그들


문득 후레쉬 불빛이 벽을 긁고 지나가는 순간 정훈에 눈에 보인 초상화


눈동자가 움직이는듯 보였다.







정훈 : 엉?





다시금 초상화에 불빛을 들이대는 정훈은 눈을 깜빡거리며 자세히 훓어보았다.






진호 : 이야~~ 디게 미인인데?!


창하 : 저거 죽은 애 엄마인거 아닌가?


근데 정훈아 저 그림이 뭐 이상하냐?


뭘그리 뚫어져라 쳐다봐?


정훈 : 아네? 아.... 아니에요 제가 잘못본건가봐요 하하하







어색한 웃음을 짓는 정훈을 이상한듯 바라보던 둘은 이내 발길을 욺겨


초상화 옆에문으로 걸어갔다.







창하 : 이봐~~!! 훈아 어서 호상이 찿으로 가야지!!


빨리 이리와!







제촉하는 창하의 말에 정훈은 아직도 의구심이 드는 표정으로


천천히 그들에게로 걸음을 옮겼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그들뒤에 정훈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다시금 뒤를 돌아다보았지만 창문쪽의 커텐만이 팔랑거릴뿐


거실에는 아무런 문제도 기척도 없었다.






정훈 : 밖에 바람이 심한가본데요 형!


창하 : 그런가보네 비오겠다...


얼른 호상이 찿아서 민박집으로 돌아가자 더이상 이집에 못있겠어...







"쿵!"






문이 닫히고 그들이 모두나간 거실


벽쪽의 커텐이 더욱더 심하게 너울거리기 시작했고


간간히 보이는 창문...


창문은..............굳게 닫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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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저리가...저리가 제발.....흐흐흑 "






앉은 자세로 기어가는 호상앞에는


두눈에 쉴새없이 피를 흘리는 여자아이가 다가오고 있었다 .


몹시도 슬픈표정으로 다가오는 하얀얼굴의 그소녀...


호상은 미칠듯한 공포로 움직여지지 않는 다리를 억지로 끌며 반대문으로


달아나고 있었고, 실상 달아나고는 있었지만 속도는그리 내지 못했다.


조금씩 달아나면 조금씩 가까이오는그 아이얼굴


호상은 눈물로 이미 얼굴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호상 : 살..살려줘....흑흑흑...제발.....






"엄..마..가.....섬그늘에.........굴..."






갑자기 들려오는 노래소리, 구슬프게 울려퍼지는 아이의 음성


그 아이는 입을 달싹거리며 노래를 읍조리기 시작했고...


호상은 그순간 혼이 달아나는 줄 았았다.


공포스러운 그아이 ... 그리고 그 아이의 구슬픈 노래소리


이미 호상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눈에는 이미 검은자보다 흰자가 더 많아지고 몸에떨림은


간질병환자처럼 극도로 커지기 시작했다.







호상 : 어,,,어버버 어버...







"딸깍"






" 밖에 바람이 심한가본데요 형!"


" 그런가보네 비오겠다...


얼른 호상이 찿아서 민박집으로 돌아가자 더이상 이집에 못있겠어..."



순간 문이 열리며 창하와 정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호상은 멀어져가는 의식속에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자


움직여지지않는 몸으로 죽을힘을 다해 움직여 머리를 바닥에 찧었다.






" 쿵 ! "






진호 : 어? 저거 호상이 아냐?


정훈 : 호상아!! 호상아!!


창하 : 야 뭐해 빨리가봐!!








바닥에서 보이는 그들의 모습...


뛰어오는것처럼 느껴졌지만 호상의 눈에는 슬로우비디오처럼


천천히 스쳐지나갔고 호상의 눈은 서서히 감겨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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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으으윽 "





머리에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호상은 서서히 눈을 떴다.


시간이 얼마나 지난것일까...


호상은 주위를 둘러보다 일행의 모습을 보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호상 : 흑....사..살았어....


진호 : 야! 괜찮어? 머리말고는 괜찮아?


정훈 : 야! 근데 왜갑자기 우리보고 머리를 바닥에 박은거야?


창하 : 야 임마!! 너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걱정한줄알아?


호상 : 그만!!!







호상은 소란스러운 그들의 얘기를 막아섰다.






호상 : 그..그아이... 혹시 그아이 못봤어요?


진호 : 무...무슨아이?


정훈 : 아이라니... 전혀~~!!


창하 : 너혼자 대가리박고 있었잖아 ....


호상 : 아!! 장난아니구요!! 그 하얀 드레스입고 눈에 피흘리는애!!


정말 못봤냐구요!!!







일행들은 호상의 진진한 표정과 악을 쓰는말투로 거짓이 아님을 서서히


깨닫기 시작했고 그들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역력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창하 : 야...않되겠다.


호상이 데리고 어서 이 끔찍한 곳에서 나가자...


호상: 형....제가 계속 출구를 찿아봤는데요....


도저히.....도저히 나갈수 없었어요....







호상의 그말....그말의 파장은 일행들에게 엄청난 파장으로 다가와


모두들의 얼굴에 핏기가 가시게 만들었다.


그들은 모두 말없이 호상을 바라보았고


호상은 절망적인 표정으로 그들을 한명씩 바라보았다.







그렇게 그들은 알수없는 힘에 고립되어버렸다.


지옥과 같은 이 흉가에...






 

 

4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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