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부지 회갑을 무사히(?)치르고 왔슴다.
2만4천원 짜리 부페에서 15명 친족들(큰집,작은집,고모집)과 점심먹으니 50만원 못되게 나왔더군요..
맥주가 5천원, 소주가 4천5백원^^; 콜라가 2천5백원..ㅋㅋㅋ
그나마 점심이여서 쪼매 먹었지 저녁이였으면 100만원은 나왔을겁니다;;
어쨌든, 부페비는 장녀인 제가 내기로 하고 선물은 따로 준비 안했구요
결혼안한 여동생은 순금 다섯돈을 반지로 맹글어서(학 모양) 아부지 드렸구요..
친족들이 봉투를 하나씩 동생한테 주데요.. 저한테 안주고..
작은 엄마가 저한테 주니까 고모가 여동생 주라고 막~ 그러네요..^^;;
결혼햇으니 남이란 말인가.. 싶데요.. 내가 부페쏘는건데.. 기분이 찝찔(?)~ 하기는 했습니다만,
동생이 몽땅 저한테 다 주더군요, 어쨌든.. 생각보다 돈이 좀 남았슴다.
아부지가 부페비는 축의금으로 들어온 돈으로 지불하라고,
결혼한지 인제 6개월 된 너네들이 뭔 돈이 있냐고.. 선물도 아예 사지말라고 못을 박으셨어욤..
그리고 남은 돈은 너네들 수고 했으니(제가 집에 음식 다 했구요, 동생은 집 청소^^;;;)
남은 돈은 너네들 해라고.. 하셨지만.
제가 마땅히 드린 선물도 없고, 돈 조금 더 보태서 식기세척기를 사려고 합니다.
어머니도 안계시고, 저는 결혼해서 다른 지방에 살고있고, 남동생은 군대가 있고...
여동생은 직장다니면서 야간대학교를 댕기니..
아부지 한번씩 설겆이 하는게 좀 궁상맞고 보기 싫더라구요..
첨에는 필요없다고 하셨지만, 물세가 오히려 적게든다는 말에 혹하셔서 허락하셨습니다^^;;
혹시 쓰고 계신 분들.. 가족 달랑 2~3명인 집에서 6인용은 적당하지 않은가요?
울 시누한테 상의해보니 가전제품은 무조건 큰게^^;;좋다고,
요즘은 큰 식기세척기도 씻을 그릇이 적으면 거기에 맞춰서 조절할수 있다고,
최소 10인용은 하라고 하는데... 가격 차이가 꽤 많이 나네요..
어디 제품이 좋은거고, 어떤 기능이 있어야 쓸만하고 편한지.. 몇인용이 적당한지..
추천부탁드립니다.
3일전에 식기세척기 드리겠다고 말씀드렸는데(식기세척기 받으라고 설득)
방금 동생한테 문자가 왔네요.. 아빠가 식기세척기 기다린다고^^;;;;;
쓰신분들, 혹은 많이 알아보신분들!! 주위 얘기 들으신 분들!! 꼭 리플좀 달아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