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여자 속을 알수없네요..ㅠㅠ

긴글ㅡㅡ; |2009.07.24 14:12
조회 2,508 |추천 0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직장다니는 30대 직장인입니다..^^;

이렇게 소개하는게 맞는건지 판쓰는건 첨이라 ㅎ

 

친구에 친구로 알게된 여자가 있습니다.

완젼 제스탈이고 맘에 들었지만..

7년째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도 있고 친구에 친구로 알게 된거니

저완 그리 상관없는 사이라 거의 관심을 가지지 안고 친구와 같이 두번 얼굴을

봤습니다.

 

그리고는 볼일이 없어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이여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술한잔 하자고~

금욜이고 저도 별약속 없이 집에 빈둥대는 처지라 거절할 이유가 없었습니다.ㅎ

당연히 친구와 여자가 같이 나올줄 알았는데 둘만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여자 성격이 좋은편이라 술자리도 편하고 이런저런 애기도 마니했습니다.

그러는 도중 이여자가 남자친구와 해어졌다고 하더군요. 그후로 술도 더먹고

하다보니 둘다 어느정도 취기가 올랐을때 저한테 기대왔습니다.

7년이나 사귀었으니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정말 사심없이 어깨를 빌려줬습니다.

그뒤에 이어진 키스... 맹세코 저의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바래다 주고 돌아왔습니다.

 

그녀를 맘에 들어하던 저였기에 맘이 뒤숭숭하긴했지만 남자친구와 이별도 하고

술도 마니 취한 상태였기때문에 그때까진 맘을 정리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뒤로 몇번의 술자리를 더가졌는데.. 그때마다 이여자 저에게 기대오고 키스를

했습니다.. 저도 남자인지라.. 다 받아주었어요...;; (이러면 안되는거였나요..?ㅠㅠ)

그리고 결국엔 잠자리도 같이 했습니다.

 

정말 소설아니구요..ㅠㅠ

 

그리고 그 담주에 만났는데 그주에 두번에 소개팅이 잡혀있다고 하더군요...헐..

소개팅 가지말라는 애기를 했지만 사람만날 기회도 없고 그래서 나갈거라고 하더군요..

전 이미 이여자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버렸는데.. 답답했습니다.

 

이여자 남자친구와 해어진 이유를 알기에(집안에 반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ㅠㅠ 해어진 남자친구가 저보다 좋은직장에 차도 있고 그랬는데도 어머니의 반대로 끝내는 해어지게 되었는데.. 저는 더욱 안되겠지요..

 

끝내는 이여자 수요일에 소개팅을 나가더군요.. 전 어의 없고 답답해서 술을

마셨습니다.. 그렇게라도 안하면 소개팅 가있는 여자에게 전화할거 같아서..

차라리 모르는척하는게 덜 답답할거 같아서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목 금은 워크샵이 있어서 안면도를 간다더군요..

최대한 그여자를 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여자가 워크샵에서 돌아오는 금요일 전 그녀를 만나자고 했습니다.

끝을 보려고요.. 사귀자고 해서 싫다그럼 다신 보지 안으려 했습니다.

그런생각으로 만나 밥먹고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면서 사귀자는 애기를 꺼냈습니다.

이여자 제가 싫지 안고 괜찬은데.. 7년이나 사귄남자 친구와 해어진지 얼마되지도

안아 바로 남자를 사귀는게 해어진 남자친구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아

사귈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 소개팅은 왜하는건지..

 

전 알았다고 하고 연락을 안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여자 마지막이라며

제 손을 잡고 자기 옆으로 오라더군요.. 그렇게 다시 키스까지 했습니다.

그러면서 마니 가까운 친구사이로 지냈으면 좋게다고 .....

그런사이가 어떤관계인건지ㅡㅡ;

전 그날도 그렇게 제가 생각했던 바대로 하지 못하고 그녀를 집에 바래다 주고 돌아왔습니다..에혀.. 정말 븅신 같죠...에효..ㅠㅠ

 

그리고 토요일 이여자 소개팅하는 날인걸 아침에 눈뜨자 마자 기억이 났습니다..ㅠㅠ

그래서 일부러 생각하지 안으려고 아침부터 만화책을 열댓권빌려 놓고

종일 만화책만 봤습니다..

그러던중 6시 정도에 이여자에게 전화가 와서 ㅇㅇㅇ호텔을 아느냐고 물어봤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와 같은 동네에 있는 호텔인데 전 위치를 알지못해서 모른다고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 이여자 소개팅 장소를 저에게 물어보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곳에서 소개팅 하기로 했냐구 물었더니 그렇다는 겁니다..

헛웃음이 나오고 정말 어의가 없었습니다..

자기 소개팅 장소를 왜 하필 나한테 물어봐야 하는건지..;;

전 또 답답해서 술을 마셨습니다.

술을 마시던 도중 문득 이런생각이 났습니다.

"이여자 소개팅 하다 좋은사람 만나면 난 머가 되는거지..?"

술기운에 이런내용에 문자를 여자에게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문자로 이미 소개팅 끝나고 친구들 만나러 왔다고~

저한테 넘 앞서 가는거 아니냐구 그러더군요.. 

전 문자를 보고나서 머리도 넘 복잡하고 답답해서 술기운에 그냥 자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보니 이여자에게 세통의 부제중 전화가 와있더군요..

마지막 전화가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좀 걱정이 된 저는 그녀에게 문자로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녀에게 온답장은 마지막 

문장이 "만사가 다귀찬아 지려고해" 였습니다.. 이게 무슨의미인지..ㅡㅡ;

전 기운내라는 문자를 보내고 또 답답하고 머리가 복잡해 지려고 해서... 머좀 살것도 있고 무작정 쇼핑하러 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출근을 하고 멍때리고 있는데..

"시간두고 만나봐야 잘될거 같지도 안고 흔들어서 미안"

그래서 저보고 어떻게 하라는 건지..;;

전 알았다고 답변을 하고 이젠 정말 잊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 출근해서 또 멍때리고 있는데..

이여자 우산을 제가 가지고 있는게 생각났습니다.

전에 우산 그냥 내가 가져도 되냐구 물었더니 안된다고 자기 다시 주라고 했던게

기억이 나서 "우산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구.. 내가 가지고 있으면 자꾸 생각만 난다고.."

하고 문자를 보냈는데 아무 답장도 오지 안았습니다.

 

휴..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기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님들이 계실런지..^^;;;

 

전 정말 이우산을 제가 가지고 있는게 싫어서... 답장 없는게 답답한 맘에..

여자에게 전화를 했더니 전화는 받데요..

그래서 어떻게 할거냐 그랬더니 그냥 저보고 알아서 하래요.

알았다고 "이젠 연락하지 안으면 되는거지?" 하고 물었습니다.

확실한 마무리 애기를 듣고 싶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야 좀더 잊기 쉬울거 같다는 생각에..;; 근데 이여자 이따 다시 전화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 두시간 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세가지 중에 고르라고..

 

첫번째. 우산 니맘데로 한다.

두번째. 이따 잠깐 만나서 줘라.

세번째. 주말에 같이 놀러가자.

            (술마시면서 자기 휴가라고 같이 놀러가기로 했던게 었었어요..;;)

 

전 멍청하게 잠깐에 고민도 하지 안은채..에혀.. 븅신..ㅠㅠ

세번째를 선택했습니다..

 

저 정말 답답하죠... 도대체 세가지에 먼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번주 일요일에 놀러가기로 하긴했는데.. 왜 가자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도무지 이여자 알수가 없네요..ㅠㅠ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정말 정말 감사드리구요~~~^^;;

혹시 이여자에 대해 좀 알거 같은분은 답글 좀 달아주세요..

저 정말 판 첨 써보는 거라 악플에 아직 면역력이 없어요~~;;;;;;;;;

제글 읽고 기분 나쁘셨더라도 ..;;

이런놈도 있구나 하고 한번만 넘어가 주세요~~ 플리즈 ~~^^;;

금요일 마무리 다들 잘하시구요~~ 즐거운 주말 돼시기 바랄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