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날 이었습니다..
저는 몸이 상태가 아주 않좋은 관계로~~!
맛있다..맛없다..찝찝하다..이상하다 등등...
음식을 먹으면...몸에서 즉각 반응이 일어납니다...
추석날 새벽......
차례를 지내기 전~~!
배가 아주 기분나쁘게 아픕니다...
약간 당기듯~~쑤시듯~~
화장실로 달려 갔습니다..
물론 시엄니에게는 말을 못했습니다..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수준인 얼짱이~~
제사 앞두고 아프다고 말하기도 그렇고....참았습니다...
조금 있으니 큰서방님이 배가 아프답니다...(동지가 있으니 반가움,..)
ㅠㅠ
똑같이 아픈데 서방님은 작은방에 누워서 쉬고
저는 맏며눌이라서 부엌에서 열시미 일하면서
그 와중에도..화장실을 열번 넘게 들락 그렸습니다.....불공평 하죠??
결국...어머님께 말씀드렸습니다....
혹시 다른 식구들이라도 미리 조심하라고~~!
어머님.....식중독 인거 같아요????
내가 음식 깨끗이 했다...그럴 리 없다........(제 의견은 묵살됐슴...)
ㅠㅠ
점심때가 되니....큰동서...배가 아프답니다....
사태가 심각해 집니다...
오후에...비보가 들립니다..
작은 엄니 화장실서 쓰러져서 떼굴떼굴 구르다가 응급실로 실려 가심...
잠시 뒤~~!
추가 환자 발생.,...막내 서방님도 배가 아프기 시작....
그 동안 얼짱이는 계속 토하고 구르다가...잠잠하다가...화장실...
다시 또 반복....새벽부터 오후 6시 까지....아팠습니다...
결국...
모두 응급실에 추석날 오후에 단체 입원했습니다...ㅠㅠ
환자..1 ..얼짱이
2..동서
3..작은 엄니
4..큰 도련님
5..작은 도련님..
병원까지는 멀쩡한 울 신랑이 운전해서 갔습니다..
차 안에서 울 신랑...
저에게 독설을 퍼붓습니다...
"정신상태가 그모양이니 아프지????"
"(다~~나으면 두고 보자.........아이고 배야..아이고 속이야...)
차를 타니 속은 더 뒤집어 집니다.....ㅠㅠ
" 나...봐라 얼마나 건강 체질이고???
니는 아플수 밖에 없다...약해 빠져서..운동 좀하고 살아라.."
두..고..보...자..............
"니가 아픈 것 ..자업 자득이다..........."
아파서 넘어가는 마누라에게..냉정하게 말하는 울 신랑...
전 아파서 3끼나 굶었는데......
그래서 이제 더~~토할것도 없는데...
신랑이 미워서 이를 뽀드득~! 갈고 있을 때쯤...
병원앞에 거의 다..와서 반가운 소리가 들립니다....
"내가 왜 이라노??....아이고 배야...사람죽는다..."
"얼짱아...병원이 어디고???..아이고 ~~"
결국,,그날..우리 가족은 울 신랑 포함..모두 6명...응급실에 누웠습니다..
저와 작은 엄니는 상태가 심각해서리..
x-레이 까지 찍었습니다....
6 명 모두 한쪽 팔에는 링겔을 꽂고......
신랑이 아프기 시작할때~~(진짜 아픈게 장난이 아닙니다.....휴우~~!)
새벽부터 아팠던 저는 몸이 진정이 되어 가는 상태~~였습니다...ㅋㅋㅋ
하늘이 나를 돕는 구나.......
울 신랑...불쌍한 표정으로 제 옆의 침대에 누워서 애절하게 쳐다 봅니다...
자꾸 쳐다 봅니다.............뭘봐~~!.얼굴 닳는다...인..간...아..?
나:...........우..짜..라..고?????...
신랑:이제 힘이 없어서 화장실도 못가겠다..........
나:그래????...그럼...하는 수 없지모~!..옷에 ..걍~싸거라.....
신랑:얼짱아......???
나: 정신 상태 좋으신 분이 하찮은 저를 왜 부르시나요????
신랑: 나....죽는.....다...
나: 신문에 특종으로 실리 겠다...쪽팔리니 집에 가서 죽어라....
신랑:뭐??????
나:...신경질 나면 대쉬~해라....함~~~붙자...
힘 없으면 참.....던......가.....
아픈 와중에도 신랑 갈구는 데 박차를 가하는
엽기 마누라 얼짱이~!
울 엄니가 봤으면...저 며느리 해고 당했을 것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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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에슈~~~ 그날 아픈 우리 보다 울 어머님이 병원에 실려 오실뻔?? 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않아픈 어머님의 잘생긴??????멋진????
아들 셋이 다~~~입원한 관계로......
울 어머님이 사색이 되셨어욤...
그리고 퇴원하자 마자 모두 밥도 못먹고 친정으로 쫒겨 갔습니다..
시댁에 음식은 모두 폐기 처분 되는....음식령이 내려져서리......ㅋㅋㅋ
매번 명절마다 이런일이 생기면....친정을 빨리 가는 건데.....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