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와서 글을 읽다보면 여자로 태어난게 후회스럽습니다.
성별은 자기맘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만, 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하거나, 혹은 임신중인데 남자가 책임지지 않고 헤어지게 되었을 경우 여자는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게 되니깐요..
전 지금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와 헤어지고 임신 9개월에 있는 임산부 입니다.
남들은 임신하면 행복하고 즐거워야하는데, 남자의 변심으로 인해 결혼을 못하게 된 저는 직장도 잃고 몸도 마음도 너무나 힘듭니다.
여러분, 남자를 믿을 수 있을까요?
갑자기 남자는 다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배속에 있는 아이도 불쌍하고...
그냥 오늘은 비가오니 더욱더 여자라는 사실이 비참해 집니다.
앞으론 제몸 더 소중히 여기면서 지내는 방법밖엔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