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성희롱을 당했는데 오히려 무고죄로 고소를 한다네요

어이없어 |2009.07.24 22:14
조회 10,421 |추천 0

 

안녕하세요

22살 대학생입니다.

제가 목요일저녁에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서울 사당동에서 남자친구 차를 빌려 써서

차를 가져다 주는길에 우회전하려고 하는데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아저씨 3분이 횡단보도로 나와있어서

그냥 기다렸습니다. 뒤에 차도 없어서

그랬더니 비켜주더라고요

그래서 고맙다고 고개를 꾸벅하고 서서히 진행하려고 하는데

뒤에서 (더워서 창문을 다 열어놓았습니다.)

'한번줄래?' 라고 하는 거였습니다.

제 귀를 의심한 저는 주변에 누가 있는지 확인했지만

길거리엔 그 아저씨들과 차에탄 저밖에 없더군요.

정말 너무 치욕스럽고 열이 받아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욕도 나오더군요ㅡㅡ

XX새끼야 지금 뭐라고 했어 XX

니 딸래미한테도 그 XX하냐?

나이처먹고 그러고 다니지마 XX 라고 하고 내리려고 했습니다.

근데 그중 한명이 오더니  '아 미안합니다 그냥가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어이없었지만 무섭기도 하고 아 그냥 가야지 하고

지나치려는데  절 기다리던 남자친구가 바로 앞에서

전화를 하길래... 다 말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흥분을 해서 어디냤고 해서

제가 길을 건너고 있는 아저씨들을 가르키며

저 사람들이라고 했더니 막 뛰어가서 잡았습니다 ㅡㅡ;

그중 저한테 그말을 한 아저씨와 남자친구가 서로 한대

칠 거 같은 분위기로 소리를 높여 싸웠습니다..

그러다 제가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이 오자 완전 얼굴이 바뀌면서 착한척을 하면서

아가씨 왜그래요~ 내가 언제 그랬어요~

라며 ..........................

아무튼.... 그래서 가까운 지구대로 갔고

진술서를 쓰려는 찰나  경찰분중 한분이 저에게

이러시더군요

"아니 우리 일도 바빠죽겠는데 아가씨가 그냥 이해하고 좀 끝냈으면

좋겠는데 아가씨 이러면 우리도 다치고 아가씨도 다쳐"

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저는 그럼 아저씨 일중 하나의 사건이 안된다는 거에요?

울면서 그랬더니 더이상 아무말 안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진술서를 썼습니다.

근데 그 저에게 희롱을 한 아저씨가

무고한 시민을 어쩌고 저쩌고 하며 무고죄니 명예훼손이니

오히려 저를 고소할거라며 재판가면 유능하신 판사님이

잘 판결내려 주시겠지 라며 또 셋이서 깔깔거리며

물도 마시며 여유를 부리더군요....................

 

근데 제가 증거가 없어서 성희롱으로 처벌은 어려운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 분이 정말 저를 무고죄 또는 명예훼손으로 고소가 가능한가요?

만일 제가 고소당한다면....

재판을 가게 되는건지.......... 그렇다면 변호사를 선임해야하나요?

만일 지게 되면 합의금 또는 벌금은 얼마정도가 나올까요....

휴......학생인데 이런일을 당한것도 수치스럽고 분이 안풀리는데

오히려 고소를 안하니..돈걱정이며 괜히 무서운기분에 그냥 멍합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릴께요...

추천수0
반대수1
베플오늘톡은|2009.07.28 08:39
성범죄자 특집... 우리나라에 거세법도입이 시급하다...
베플진짜|2009.07.28 17:05
요세 저렇게 말함부러 하는 남자새끼들 많음 저도 전에 남친 만나러 가는데, 진짜 그냥 청바지에 티 입고있었는데 뒤에서 아저씨들이 어디가냐? 한번 대줄래? 쫙잘빠졌네~ 함 밖아주고싶네 등등 진짜 피가 거꾸로 솓는줄알았음... 길에서 대놓고 소리를 지르고 난리, 계속 따라오면서 한 7~8명이 그러는데, 진짜 화나기도 하는데 저기다 대고 덤볐다가 다칠수도있어서, 일단 남친 한테 빨리 가려고 뛰어가다가 구두 굽 부러져서,,,,ㅅㅂ 짜증,,,,,,,,, 진짜 항상 손에 칼도 들고다녀야하고 폰도 들고다녀야하고 이제 엠피스리도 항상 녹음준비하고 다녀야되나? 칼로 거시기를 톡톡 따줄까 십세 변태들 다 죽어라!!!!!!!!!!!!!!!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