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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차우를 봤는데...

우너츄 |2009.07.25 09:48
조회 47,825 |추천 0

평소 취미는 영화감상과 노래방가기인 24세 피끓는 남자입니다.

원래 영화는 가급적이면 집에서 다운받아 보는 편이지만... 얼마전부터 친구 한 녀석이 자꾸 영화관 가서 차우 보자고 난리를 치는 겁니다...

원래 괴물류나 전쟁 영화같은 거는 극장에서 봐줘야 된다나..? -_-;;

 

금요일 저녁..

하필 커플들이 한 껏 염장질을 하는 때에 영화관에 가자고 하다니..;;

영화관엔 저희 같은 남-남은 찾아보기도 어렵고.. 죄다 남녀커플만 있더군요... 젠장맞을 ㅠㅠ

인터넷 예매한 거 발권기에서 끊어다가 입장할려고 표 제시하는데... 남자 둘인걸 보더니... 뭔가 표정이 달라지시는 듯한 도우미 분...;;; (그렇게도 안스러웠던 게냐~!!! -_ㅠ)

 

멧돼지에 쫓겨도 좋으니.. 나도 여친 좀... -_ㅠ

 

영화 특성상 초딩도 간혹가다 있는 것 같던데... 아.. 초딩들.. 영화볼 때 완전 시끄러워서 짜증 이빠이 났음;;; 영화보면서 완전 해설을 해주는 수준임;; (이게 영화지, 스포츠 경기냐 -_ㅡ+)

 

암튼.. 그 모든 역경을 딛고 본 차우...

첨엔 나름 으스스한 분위기였다가... 긴장 풀리고 관객들이 하하 웃을 때쯤... 한 번씩 다시 긴장감 주고.. 다시 웃기고...

끝나고 나오는데, 계속 웃었던 기억만 나는 영화였습니다;;

엄포스는 여전히 연기쩔었고... 부분부분 박장대소할만한 웃긴 장면들도 나오고..

멧돼지는 그저그랬는데, 음향효과는 좀 괜찮더라고요... 다소 잔인한 장면도 있었던 거 같은데.. 그렇게까지 소름끼칠 만한 정도는 아니었던 듯....

 

괴수물을 기대했던 친구는 왠 코미디 영화냐고 황당해 했지만.. 그렇다고 돈이 아까운 영화는 아니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보다 친구가 옆에서 더 웃음;;)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왠지 사회풍자적인 느낌이 강하게 드는 영화였다랄까... 뭐 그렇더군요..

 

남자녀석하고 단 둘이 영화 봤다는 사실만 제외하면 나름 괜찮았던 하루....;;

 

아.. 혹시 이 영화 보실분...  괜찮은 리뷰가 다음 뷰 쪽에 올라와 있더군요..

한 번 보실분은 아래 링크 클릭;;

 

http://v.daum.net/link/3714024/http://blog.daum.net/kazka337/11

http://v.daum.net/link/3719488/http://blog.daum.net/kazka337/12

http://v.daum.net/link/3739469/http://blog.daum.net/camila2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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