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광주분들이시면 아시겠지만
광주에 유스퀘어광천터미널이 있습니다.
얼마전 유스퀘어문화관에 CGV영화관이 생겨서(알고봤더니 상무지구에 있던게 이사온)
평소영화보는거 좋아하는 저는 집도 가깝고 해서 영화보러갔습니다..
영화를 예매하고 터미널식당가로 갔다가 화장실에 들르게 되었는데...
이런.....
정말 다른 도시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무슨생각으로 이런 욕나오는 짓을 하는건지...ㅋㅋ
저는 평소에 바퀴벌레를 정말 싫어합니다...
아무래도 어렸을때부터 그래왔듯이 습관이 몸에 벤듯합니다.
한번쯤은 경험해볼만한 건데 날개달린 바퀴벌레님이
어렸을적 제 얼굴에 그것도 눈가에 안착하는 참사를 겪고나서
절대 혐호하는 곤충중 하나입니다.
암튼 바퀴벌레를 정말 싫어하는 본인이기에
화장실은 정말 혐오 그 자체더군요
여기까지 읽어보신분은 화장실에서 바퀴벌레가 나온줄 아시겠지만...
머 비슷합니다만 근데 이건 잡을수가 없는거죠..
소변기에 볼일을 보려는데 소변기 정중앙에 바퀴벌레 한마리가 있는겁니다...
첨에 엄청놀라서 나오던 소변이 중지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2-3초동안 타임스탑이 됐던 나는 사태파악이 되고나서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모든소변기에 바퀴벌레가 한마리씩 붙어있다는 사실...
아무래도 어느정도 눈치가 있는 저인지라 소변보는 사람들 조준잘하라고
만들어놓은 그림이란걸 눈치챘습니다.
이것도 아이디어상품이라고 내논게냐..하는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소변기중앙에 바퀴벌레를 설치(?)하는걸까요...
아무리 흘리시는 분들을 위한다지만 혐오곤충중하나인
바퀴벌레를 그렇게 설치하면서까지....ㄷㄷ
욕나옵니다..그것도 이세상에...세상참...우리나라..이런..아 광천터미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