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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사노라면 |2004.06.17 20:22
조회 64 |추천 0

직업엔 귀천이 없다고 하죠...누구나 자신의 직업에 최선을 다하고자  할 것이고 거기에 복지후생이나 월급이 많으면 금상첨화 같은 직장이겠죠...저도 사무직 뿐만 아니라 생산직 및 식당에서 막노동 빤에서 안해 본것이 없을 정도로 여러 직종을 몸소 실천(?) 해 봤지요...맞습니다. 의료업에 종사하는 분들 과다한 업무에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그곳에서 일을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물론 돈벌기 위해 자신을 위해 처자식을 위해 일을 하시겠죠...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사람의 목숨을 담보되어 있는 동생이 될수 있고, 누나가 될수 있고, 부모님,친족분들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할겁니다. 전 5년전에  레미콘 회사를 다녔는데 기사가 레미콘 점검을 하던중 열기 식히는 선풍기 같은 프로펠라 에 손가락이 빨려 들어가 2손가락이 절단되고 한손가락은 너덜해져서 병원에 차를 몰고 갔지만 신경을 잘 볼수 없는 병원이라(무안병원) 신경을 잘 볼수 있는 병원(순천대학 병원)으로 일명 총알택시를 불러 무진장 달렸죠..(물론 응급처치 는하구) 그런데,,,그당시 의약분업이 있던때라 그 유명한(?) 의사분께서 출타중이라는 겁니다. 총알택시를 타고 1시간을 달려왔는데 말이죠.....그 친구는 손한번 쓰지 못하고 할수 없이 손가락을 잘라내고 봉합수술을 할수 밖에 없었죠..신경을 볼수 있는 그 의사분만이 수술을 할수 밖에 없었기에 이 병원으로 왔었으나 수술을 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수 없었죠.....전 절대로 병원에서 파업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주 5일 근무 , 월급인상 모두가 다하기에 우리도 해야 한다. 는 주장은 우리나라가 조금 더 좋은 세상이 될때 해야 할지 않을까 합니다. 병원에서 근무하지 않은 다른 직종에 계신 분들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파업을 하지만 파업을 하더라도 항상 염두해야 될것은 사람 목숨을 담보로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자세와 행동을 해서는 안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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