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자신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나도 어느정도 내 자신을 자각 하고 있다. 잘생긴
얼굴도 아니고 그렇다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다. 또한 몸이 좋은것도 아니요 뚱한 몸에
말빨이 좋은 것도 아니다. 하지만 단지 20대 후반부터 30대초반 까지 미혼 특히, 남자들
은 어떻게 연애를 하며 어떻게 이성을 만나는가에 대해 곰곰히 생각을 해보다가 이렇게
글을 적어 본다. 각설하고.. 최근에 느끼게된 의문점!! 왜!! 왜!! 어쨰서 지금은 애인이 없을까.. ㅠㅠ
내가 내 자신을 못가꾸고 있었다는 것도 여기에들어 갈 것이다. 우선 자신을 가꾸지 못하면 이성에게 어필할 어떤 기회가 와도 제대로 다가갈수 없다는 거다. 하지만 외모가 안되고 돈이 없어도 이성을 꼬시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친구놈을 보고 있노라면 속에서
천불이 난다. 그넘은 어쨰서 이성에게 어필을 잘할까. 말빨이 그리 좋아보이지도않는데
그넘과 같은 방식으로 작업을 하면 이상하게 나만 안되는 이유를 알지 못했었다. 역시
그런것도 타고 나긴 하나보다 ㅠㅠ
그리고 친구넘중에 잘생긴넘(예쁜뇬) 과는 같이 다니지 말라. 이것도 왜그런고 하니 필자가 3년동안 잘생긴 친구넘과 같이 다니며 느낀점인데 이넘과 같이 다니면 이성을 만날 기회는 많다는 거다 하지만 쌍쌍이 몇대몇으로 만나도 항상 여자쪽에서는 전부 친구넘을 찍는다는 건데. 그래 첫인상이 좋아서 잘생긴넘을 골랐다 쳐도 원래 사람이란 조금씩 알아가면 상대방의 좋은점도 더 알게되고 좀더 친말감을 높일수 있지 않은가 말이다. 개중에 "전 잘생긴 사람보다는 첨 만났을때 느낌이 오는 사람이 좋아요" 라고들 하는 분들도 익히봤다 하지만 그 느낌오는게 기본 베이스가 깔려야 한다는 거다 기본이하는 첨부터 쌍판떼기 들이밀었다가 욕이나 한바가지 더 안먹으면 다행일 것이다.
시대적인 배경도 많이 영향을 주는것 같다. 필자가 살아온 1990년대에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면 알것이다. 남중에서 어리버리하게 있다가 남고가서 대학가면 연애할수 있을꺼야 라는 기대감으로 대학에 진학하기만을 기도하다가 대학에 떡 하니 들어가보니 개뿔 기대했떤 이성과의 만남은 과에서나 가끔 우연찮게 만나다가 20살에서 21살 군대에 갔다오면 노땅이라고 놀아주지도 않을 뿐더러 그래도 예비역이라고 오빠오빠 거리면서 밥사달라 술사달라 해주면 고마워서 내 인생 뭐있냐 그냥 지르고봐야지 하며 카드 죠낸 긁어대며 술이고 옷이고 사줬는데 왠지 그뇬이 사귀자고 하면 사궈줄거 같아서 사귀자고 했떠니 "오빤 정말 편한사람이예요" 라는 그지같은 말로 단박에 거절해 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해 버리게 된다. 90년대 말 채팅이란게 생소했던 시절 삐삐에 음성을 남기며 전화 번호를 찍어놓으면 전화가 올까 하는기대감도 이젠 없지않는가. 그시절로 돌아가고싶다는게 아니다 단지 요즘은 조금은프리해진 연애관 떄문인지 조금 어리신분들은 그만큼 쉽게 이성을 만날 기회가 많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전재하에서 29살부터 30대 중반까지 넓게 잡고 보면 그만큼 연애의 기회가 찾아오지 않는 다는 것이다. 모르겠다 어느정도 스타일이 좀 되고 센스가 있으셔서 옷도좀 잘 입으시고 헌팅할만큼 얼굴이 잘생기셨거나 말빨이 천냥빚을갚을 정도의 말빨이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대부분 이같은고민을 해보신분들도 많으실 것이다. 그나마위안을 삼으려 여기에 글을 올리고 리플에 기분좀 풀고 웃고 그러고 싶어서 글을올린거 아니냐고 생각 하시는분도 계실 것이다. 하지만 나같은 고민을 하시는분들이 있는지 있으면 같이 공감도 해보고 정보도 교환하고 해보는 것도 좋을것같아서 글을 올려본다. 마지막으로 얼마전에 답답한마음에 썼던 글 몇토막을 남기며 마무리를지어보려한다.
무적 쏠로 부대를 외치며 난 아무 렇지도 않다 라고 속으로 말
하고 말하지만 솔직히 요즘 커플은 부럽다... 내가 커플일때는
어땠을까..하고 생각해본다... 손한번 잡는게 어려워 우물쭈물
했었던 이십대 일떄의 내 연애생활들을...
세상은 변해간다 나만 혼자인것 같고 나만 변하는게 없는것 같
고 나 혼자만 90년대 말을 살고있는것 같아서 빨리 타임머신이
만들어지면 과거로 가서 다시 모든걸 바꿔 버리고 싶은 생각..
아니, 망상을 해본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
나서 인연을 만들어 가고 또는 연인이 되어가고 친구가 되어
간다 이다음엔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는 기대감 마저도 이제
접어져 버린 것만 같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 난 웃고 있
고 또 다시 무적 쏠로부대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