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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녀 사랑에빠지나요?

어린이 |2009.07.28 02:26
조회 62 |추천 0

안녕하세요 ㅎ_ㅋ....

매일톡 보기만햇던 톡녀입니당!

처음 톡을쓰려니까 어떻게 시작해야될지모르겟네요ㅎㅎㅎㅎㅎ

그래두 ㅠㅠ 제 짧지만 파란만장했던이야기들좀 쓰려구해요

그냥 어린이가 쓰는거니까 맞춤법패스하시구 봐주세용.......(밑밥)

 

제가 장난기가정말많아요 ㅠㅠ근데 유난히 한친구한테만

자기얌! 이러면서 장난치구 그랬거든요 ㅠㅠ~

처음엔 장난으로 자기자기했는데 하다보니까 입에붙었는지

정이들엇는지 그친구가 점점 남자로보이게됬습니다..ㅠㅠ

친하게 지내다보니까 정말 좋은친구같기도하구.....

 

이친구랑은 항상 친구들 몇명모여서 항상 술먹었엇거든요

한마디로 술친구였던셈이죠......

제친구들이 항상 술을마시는데 술을그만먹는다는 그런 개념이없어서

지갑에돈이 다 떨어지거나 술을너무많이 마셔서 잠이들거나

그때정도가되야 그때서야 술을멈춘답니다.....

제친구지만 개념이없단생각도하고 자기들도 인정합니다...

개념없는짓 많이하고다니거든요......

 

취한다고 생각할때쯤되면 저나 친구들이나 술을 조금..하는편이라서

아침에 해가뜨고나면 저희앞에는 소주병이 40~50 널려있곤햇습니다.

저도 여자치곤 센편이라고 생각은하는데 여자이다보니까

친구들보다는 좀 자제해서 먹는편이라 집갈때까지는 항상 멀쩡했습니다.

 

그런데 이날이 피크입니다!

친구들과 3차를가려는데 노래방이너무가고싶어서

룸이있는 가라오케를갔습니다.......그떄까진 정말 누가뭐라해도 제정신이었는데

자리에앉아서 한잔먹자마자 정신을 잃은겁니다...ㅠㅠ

누가 약탄것도아니고...ㅠㅠ 그러던중 화장실이너무가고싶어서

나왓습니다...술집은 2층이고 화장실은 술집밖에있는 엘레베이터옆에있습니다.

제기억은...거기가 끝............헝헝....눈물찔끔

 

눈감았다 떠보니 저는........어떤 당구장앞에.........누워서 자고있었습니다...

가라오케간시간은 한 3시?4시?그정도였는데

눈뜨니까 아침 10시...헝헝....뭔가요....

저도입돌아가긴 싫었는지 '어서오세요'라고써있는 카페트?위에서 자고잇엇습니다..

 

일단 가방과 핸드폰을 비롯한 모든소지품은 술집에놓고왓으니까

창피하고 죄송하지만 당구장 사장님께 집갈차비 5천원을빌리면서

전화한통을...빌렷습니다... 제핸드폰을 찾아야하기에 제폰으로 전화를했죠

근데전화를받는사람은...응?엄마...?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뭐지?

엄마는 저에게 어디냐는둥 샹욕을하시길래 집으로 택시타고 날아갔죠

집에갔더니...삼촌과 엄마가......제가방과핸드폰을들고...

태어나서 듣지못한 처음듣는 샹욕을 하셨습니다

 

알고보니까 같이술을먹던 제친구는 화장실간다한년이

사라져서 삼십분이지나도 안오니까 걱정이된겁니다

그래서 웨**돔 전체와 라**타 전체를 다뒤지고도 없길래...

(제가 구두신는데 발이너무 아파서 이친구 쪼리를 신고있엇거든요)

저희 엄마에서 제핸드폰과 가방과....구두를....건내준겁니다

저희엄마는 구두보고 실종된거아니냐고 술쳐먹고 어떤미*놈이 엎어간거아니냐고

난리나서 제친구들과함께 경찰서가서 실종신고하고....헝헝....

엄마는 식겁쳐서 점집가서 점도보고....(아무일없이돌아온다고했지만)

엄마에게 정말 무릎꿇고사과했습니다 ㅠㅠㅠㅠ엄마죄송해요

 

이렇게 저는 친구들사이에 실종햇던년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위에말햇던 제가 자기자기하던 친구는 신발이 저에게있던터라

맨날로 오토바이타면서 ㅠㅠ 저찾아다니구.....

발에진짜 먼지나고땀나게 뛰어다녓답니다...아침8시까지........

안그래도 제가 자기자기하면서 남자로보였던친구라서 그얘기들으니까

제눈엔 콩깍지가 확확 뒤집에지게 씌인거죠 이때부터....

 

그러다가 너무미안해서 그친구에게 밥을사기로했죠

일하는친구라서 쉬는날이 언제인지모른다고 하다가

결국오늘! 밥을먹게되었죠 (이친구랑 처음으로 술이아닌밥을...)

근데 이친구가 밥대신에 영화본지 반년은 된거같다구해서

영화 '차우'를 봤습니다. (재미있더군요ㅎㅎㅎㅎ)

그러고 밥도먹구 차타구 바람쐬고싶어서 드라이브좀 하다가

저희집앞에서 잠깐 쉬고있엇죠

 (운전안해봐서 모르는데 많이 힘든가봐요ㅠㅠ)

 

그러다가 이친구가 하는말이..........

그때 너 사라졌을때 진짜 이애는 친구지만 친구라서 걱정된지는몰라도

아니면 같이 술먹다가 없어진지는 몰라도 되게 걱정됬었다구....

오늘 너랑 데이트한건 내가 너 간보는건지는 몰라도

자기입장에선 정말 이아이가 친구로 느껴지는건지 여자로 느껴지는건지

알아보고싶었답니다...그래서 밥도먹고 영화도 보고 그랬는데

친구보단 여자로느껴지길 바랬답니다 그러면서 정말 만나고싶다구...

(제가 전남자친구가 정말 나빴엇거든요 근데 이친구랑 안면이있어요)

내가진짜 ㅇㅇㅇ보다 훨씬은 아니어도 추억을 많이 쌓아줄수있는 그런남자가

되고 싶다구.....

전 여기서 감동을 확받아서 ㅠㅠ...... 부끄러워서 바로는 말못하고

시간좀 끌다가.....알앗다구했습니다..ㅠㅠㅠ드디어 저에게도 사랑이온거죠!

 

저에겐 좋은남자분들이...저에게 오신적이없어서

이친구에게는 많이 의지도 할꺼같구...전남자친구분들하고 하도싸우고

그러다보니까...말도 험할꺼구...저보다는 이친구가 걱정입니다...

술먹고 실종되기나하구...(처음있는일이었습니다..)

걱정끼칠일 정말 많을꺼같구...아직사귄이 음..몇시간되진않았지만

걱정도 팔자라지만...이친구에게 벌써부터미안하네요 ㅠㅠ.......

 

 

솔로이신분들에겐 이글이 염장일지도 ...

글은또 뭐그리 긴지...내용도없고....

남자친구생긴년이 뭐가그리 슬프다고 글쓰는지..

하시겠지만...저에겐 기쁘기도하고 슬프기도한 일이어서

글한번올렸습니다 ㅠㅠ

보통이야기할때도 끝맺음을 잘못해서 여기에서도

뭐라 끝을내야할지모르겠지만 톡커여러분들 좋은분들 꼭 만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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