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오늘 청천벽력같은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아니 이렇게 허무하게 잘릴수 있습니까?
요면칠 울 과장님 임신에 일을 좀 인수 받았드랬죠
글구 원래 차장스트레스 과장스트레스에 견디다못해 참고있었긴 하지만요..
그래서 사장님께 기분도 꿀꿀하고 건의할것도 있고해서 점심을 같이하자 했더니 그냥 회사근처에서 커피마시며 얘기하자 하셔서 그러기루 했습죠!!
근데 막상 집에와보니 밖에서 만나면 서로 어색하고 부담스러울까봐 그냥 문자로
"사장님!그냥 밖에서 얘기하면 부담스러우니까 다음에 기회되면 말쓰드릴께요!!"
이렇게 문자를 넣었슴돠~
그런데 그문자를 보신 사모님은 오해를 하고 사장님과 엄청크게 싸우셨나봅니다
울사장님 예전에 전적은 좀있으시지만 마음잡고 잘살고 있고 전혀 그런 사이 아니니까
떳떳하게 말했는데 자꾸 과거를 들치는 사모님에게 자존심이 상해 그만 뺨한대를 갈기셨답니다
한대맞은 사모,, 경리하나 때문에 내가 뺨까지 맞았다며
당장 저를 자르라십니다
이렇게 전 오늘 잘렸습니다
이럴때 실업급여 문제며,,글구 정말 잠이라도 자고 불륜이라도 저질렀다면 덜 억울합니다
ㅠㅠ 제가 무슨 죄가 있어서 오늘같은 처참한일을 당해야 하는지요..
이제 전 어떡해야 합니까..?
님들께 좋은 답변 구합니다..
참고로 사장님과는 정말 친했습니다..인생에서 참으로 좋은사람 한분 만났구나 했을정도로요..
근데 사모님을 생각하면 분노를 못참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