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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1년전 동생이 준 선물

예지나알라붕♡ |2009.08.03 22:48
조회 73,773 |추천 9

친구랑 부산가서 놀고왔더니 톡톡에 올라와있네용..-0-ㅋㅋ

리플수는 늘지않고 투데이수만 느는건 뭔가요..ㅜ_ㅜ

제가 이거 올린이유는 이게 만약 톡되서 사람들이 많이

힘내라고 응원리플 올리면 동생에게 보여주면서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널 응원하고 있으니까 힘내서 열공해잉~

이라고 말해줄려는 거였어용 ㅠㅠㅋㅋ

어쨋든, 모든분들 감사해요...^^

참고로 제 동생은 싸이를 안한답니다..ㅎㅎ 고3이라 인터넷두 안해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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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매일 보기만하다가 처음 판 쓰는 20살 여대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조금있으면 수능 D-100일이잖아요.

저에겐 연년생인 이쁜 여동생이 있답니다.

네....곧 수능을 치는 고3인거죠.....ㅜㅜ

 

동생은 과외도 안하고 학원도 안다니고 있어요.

제가 용돈받으면서 동생 수학도 가르치고 따른과목도 조금씩 봐주고있는 셈이죠...

그래서 제 어깨가 더욱무겁네요...ㅜ 동생인생이 저한테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

 

동생이 지금 슬럼프라 많이 힘들어 하네요..ㅜㅜ

어젠 제 앞에서 펑펑 울었어요.

동생의 괜한 짜증.. 받아줬어도 될텐데 언니라는 놈이 맞받아쳤지 뭐예요..

해주는건 아무것도 없으면서 말이죠..

지금 몸이 안좋아서 집안일도 고3짜리애랑 나눠서 하고..

막 심부름시키고...참못된언니예용..ㅜㅜ

 

책상옆에 우연히 편지를 모으는 상자를 봤는데

동생이 저에게 준 편지들이 있더라구요..

참 정성이 가득한.....

 

제가 기숙사 살면서 한창 힘들때

동생은 저에게 힘을 줬는데....많이 반성하구 있어요..

동생이 기숙사로 보낸 편지들..

4번밖에 보내지 않았지만 그래도 정성이 듬뿍담긴 편지

봉투헐은거 보이시나요? ㅋㅋ 제가 너무 소중히 생각해서 힘들때 마다 꺼내보고

가방에 갖고다녀서 다 찢어진거임..ㅜㅜ

 

 

<난 꼭 우 리 고3언니들이 마냥 이슬이 언니 같아서..

 급식 새치기 할때도, 걸어갈 때도, 벤치에 앉아 광합성하실때도, 꾸역꾸역 밥 드실때도, 계단에 올라가실 때도 (심지어 )말을 할 때도, 숨을 쉴 때도 ....+∞

항상 측은한 눈으로 보곤 해...>

 

 

 

 

이건 동생친구들이 쓴 롤링페이퍼

 

 

 

전... 이렇게 편지를 정성스레 못써서..(너무 귀차니즘이 심해서)

과외로 돈벌어서 용돈쓰면서도 동생이 먹고싶다는거 다 사주고..

동생이 성적안나와서 속상해하면 힘내라고 칭찬해주는거 밖에 없네용..ㅜㅜ

 

이건 동생과 제 사진 (어렸을때)

 초등학교이후사진은 모두 얼굴이 똑같아서 자기사진올린거 알면 동생이 삐질거예용..ㅜㅜ

제 동생 한미모하죠?

이쁜애가 제 동생...ㅜㅜ

 

 

 

 

 

세상에서 가장 귀엽고 착하고 사랑스러운 예진이

꼭꼭 수능 대박나길바라♡ 힘들어도 조금만 참구...

알았지??사랑해 ><♡

 

제 동생 수능 잘치라고 응원해주세용!```

추천수9
반대수0
베플ㅇㅇ|2009.08.03 22:51
아, 귀엽다... 훈훈하다 ㅇㅅㅇ!
베플우리동생도^^|2009.08.07 01:08
나랑 동생이랑 나이차이가 좀 많이나는데 한번씩 동생들이 친구를 집으로 데려오곤한다.. 어린애들이 보기엔 내가 화장곱게하고 옷도이쁜거 입으니까 이뻐보였는지 동생한테 언니이쁘다고 그랬단다.. 속으로 좀 우쭐해서 그래서 닌 머라그랬는데? 라고 물어보니 동생 왈 우리 언니 화장빨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지금몹시화가나있어 니가 구지 그렇게 말하지않아도 내얼굴 잘알어 근데 니년이지금니ㅏㅓ림ㄴ래어내ㅑ러ㅣㅑㅓ리ㅏㄴ
베플동생아미안|2009.08.07 00:08
나부터 대학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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