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영~~~룰루날라~~~
왜 이케 기분이 좋으냐구요?
진짜루 쇼킹한일이 있어서영...
사실 주말 내내 가평 어느 펜션에서 열렬히 놀다 스트레스 확 풀고 왔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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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용 제가 노느라고 정신이 팔려서리... 울뚱이 뭐하는징..신경두 못써주공..
아~~ 어떻게 된일이냐면요..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 저 혼자서 첨으로 놀러 갔져영..
쌍쌍 모임이지만.. 혼자서 갔죠.. 그랬더니 애들만 바글바글~~~
나이 인지라....다덜 애덜이 하나 둘씩!
가평 산골짜기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얼마나 배가 고프던징...
얘덜이고 모고...밥부터 열심히 먹었습니다..
경치 죽이징..사람들 좋징... 또 빠질수 없는 ㅋㅋㅋ 술!!!
그냥 술독에 빠지자 하며 열심히 먹었고서 서로들 사는얘기 할때쯤 12시!!!!!
울뚱이 걱정되서 전화 했더니 "지금은 고객이 전원이 꺼져 있으니..."
에겅!! 정신이 확 들더라구영.....
"이게 뭐징.. 주글라궁....또 전원을 꺼놔..... "
화가 나서 문자 보냅니다.." 전원을 껐군!!"
사실 컴터 선생이어두 핸폰문자는 잘 못보냅니다..
얼라 답이 없습니다..
"난뎅..뭐이가... 한번 해보자 이거징... 그래 끝이당...!!끝"
15분동안 문자를 또 보냅니다... 화장실서 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술은 먹었징..덥기는하징... 얼굴이 발개져서 친구들하고 얘기하다가 기냥 잠을 잤습니다.....
그러고는 더 놀면 애기들 보라구 할까바서리 해가 뜨자마자 집으로 왔습니다..
근데.. 울뚱이 집에 없습니다.... 씩씩대고 있는뎅...
엄마왈 청천 벽력같은소릴 하십니다..." 야..야.. 왜 너혼자오냐? 막내는?"
어헉!!! 전후사정 이러합니다......
울뚱이 깜짝쑈 할라궁..제가 3시에 나가궁나서리 6시에 따라 나갔답니다......
엄마가 " 어디가..?"
"뚱한테..."
"어디있는줄 알고가.."
"가평가서 전화하지 뭐 !!!"
그렇습니다.. 막연히 가평에 오면 절 찾을수 있을줄 알고 무조건 나갔갑니다...
근데... 중요한건 제가 있던곳은 019 핸펀이 안된답니다..
가평와서 전화를 열심히 죽으라고 했는데도 안받아서리
화가 잔득나서리 " 얼마나 놀기가 좋으면 내 전화두 안받어? 그래 너두 골탕 먹어보랑..!"
전화기 껐버리고 가평 근교서 설친구 불러 술먹고 어딘지도 모르는곳에서 잠이 들었답니다....
제 전화를 받자마자 씩씩댑니다..
자기딴엔 친구들 앞에 멋있게 나올라궁.. 옷도 다려서 입었다네영..
누구랑 있었길래 전화두 안받냐구... 혹시 남자랑 있었냐길래... 있었다니까...
"너 집에가서봐!!!" 전화 확 끊어버립니다.....
글게 거길 왜 와 가꾸...자는척하구서 누웠더니...발로 툭툭 건딥니다...
"야! 야! 일어나봐...!"
"왜~~~"
"뭐양.. 내모습 보이냥..
"왜 이렇게 꼬질꼬질해..."
"전화 왜 안받어...전화 안 받은 이유가 따로 있지..."
"그런 너는 왜 전화기 껐엉.."
"네가 전화 안받어서 껐당.."
"잘했넹...근데 뭐!!"
"안 미안하냥...? "
"좀 미안하징... 그렇다고 전화기 왜 꺼.. 안껐으면 만날수 있었잖아..미안!!! 화풀엉 ?"
그러고는 마냥 큰소리 칩니다..
"냉커피 타와!""빵에 쨈발라와!!" "라면끓여줘!!"꼬랑지 내리고 열심히 다 해줬습니다..
휴!!!~~
그렇게 하루가 가고 오늘 아침입니다..
핸펀에 전화가 옵니당...
발 신 번 호 금 지 로 말이죠...
울뚱이.... "너 거기서 뭐했길래.. 발신번호도 없이 보내.. 누구양...!"
"억울.. 난 아무 짓도 안했슴..뭐양..?"
"누구냐니까..."
괜히 시비걸지마..
글구 생각하니 저번달 요금이 3만원 덜 빠져나간게..있어서리..
아침부터 정지 되어 있더라구영 그것도 모르고는 쌩사람을 잡네영..억울..
그래도 기분 좋은건 왠지...ㅋㅋㅋ
울뚱이 요즘 긴장된 눈치여서 그냥 기분이 좋아 룰루 랄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