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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 그녀가 웃잖아 (제 3화 그녀와의 첫 만남 part 2.....)

별빛지기 |2004.06.29 11:02
조회 733 |추천 0

자!~~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
나 우태현이 그녀를 보게 된건 아마도 하늘의 계시였나봐....
내가 아까 울 아부지 직업 땜에(울 아부지 = 수학 선생님...)
이사를 하게 된 부산 어느 동네 연립 주택 지하방.....
비록 냄새 나고 별루 안 좋은 방이었지만 우리 형편엔
그것도 감지덕지인지라 울 부자는 그렇게 그곳에서
또 다시 새로운 생활을 하게 되었어....
근데 그 장난같았던 내 삶의 조금이나마 희망이 생겼으니
우리 바루 윗집...그러니까 자세하게 말하자면 울 주인집 딸래미....
바로 그녀야....그녀의 이름은 김정화.....
그녀를 처음 만나던 날 그날 난 여전히 사고뭉치 태현이로
골목 골목을 그렇게 헤집고 다니곤 했었어....그러던 중에
모퉁이를 돌다가 이쁘게 생긴 어떤 소녀와 부딪히게 되었지 머야....
그래서 화를 내려고 그 친구의 얼굴 보았는데 어찌나 그녀의
주위에서 광채 같은 것이 빛나 보이는지...와우...
난 나두 모르게 미안하다는 말도 못 하고 그냥 뛰어가 버리고
말았어....그리고 나서는 다시는 나의 그녀를 볼수 없을것만
같았는데 그 애가 울 주인집 딸이었을 줄이야....앗싸!~~
난 정말 기분이 좋았어.....그녀를 볼수 있다는 것만으로 내게는
행복이었으니까 말이지.....눈부시게 빛나는 그 애의 눈을 봤을때
나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졌다니까....ㅎㅎㅎ
그렇게 시작된 우리의 만남......그건 아마도 우연한 만남이 아닌
필연이었을꺼야....하늘이 정해 주신.....
이것이 우리 만남의 시작이었다면 다음 이야기는 어떨까?.....
기대하시라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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