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었이 어떻게 되어서
도무지 알 길 없는 사연
믿어지지 않고
눈 시울만 붉어 지는구나
세상이 아리송 한가
언젠가 친구라고 했던 그 때가 야속한가
사랑이 요망떨고 있는가
어쩌면 그대가 얄미워 보일까
세상천지 다 잘 아는 그대가
세상 몰라 살아가는 이내 가슴에
정을 주고 산 다며 그리 하더니
무선 마음 변덕 서러워 죽 끓 듯 하는가
그대가 나와 처음 만날땐
나를 구렁이 알 처럼 녹혀 볼려고
꼬리를 치며 나를 않이 덮치었던가
도무지 상상이 오락가락한다
만날 땐 장미꽃 같은 그 얼굴
어쩌면 저렇게 찌거려 져 있을까.
이별이 이해못할 이별인가
도무지 알 길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