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세벽에 의무봉사 한번 펼치다...

노을 |2004.07.11 11:30
조회 1,631 |추천 0

어제는 나의 곗날 이었습니다.

3개월에 2달은 만나서 점심먹구요.둘째들은 데리고 만나구요

첫째 유치원에서 올시간에 맞춰 들어가야하니 늘 촉박하답니다.

그리고 한달은 저녁에-여기는 부산인데 친구한명이 마산에서 약국을 하기때문에

낮에는 못나오구요.저녁 만남때만 나옴(토요일)-만나는데

이번이 그날이거든요.

애들은 신랑에게 맏기고 자유인이 되는거죠.

나는 다행히 신랑이 애들을 잘봐줘요(38개월,20개월된 두 아들이죠).

친구들은 친정에 맏기거나 신랑 눈치보며 나오죠-이런현실이 슬퍼요ㅜㅜ.

나는 다른 모임이 없어서 그날만은 늦게 들어와도 신랑이 이해해 주거든요^^

평소에는 내가 아이들이 걱정되어 전화하면 신경쓰지 말고 놀다오라고 하거든요!

근데 어제는 나가는데 12시까지 들어오라 하기에 농담인 줄 알았죠

재미나게 놀다보니 어느듯 2시 택시타고 집앞에 오니 핸펀 소리가 울립니다

신랑이가 화난소리로 뭐 하냐구 문 잠궜으니 들어오지 말라구.

에궁

그럴사람이 아닌데 말이죠.

근데 진짜 특수키까지 잠겼더군요

창문을 열고 "문열어" 했더니 일분쯤후에 문 열어 주더니 방문닫고 들어가 버리다라구요.

나는 얼른씻고 옆에가서 누웠죠

평소 같으면 팔 베게해주는데요 등을 ㄷ돌려 버리더라구요

" 쟈갸 왜 그래?" 했더니 잔소리를 하는데 가만 들어보니

어제 부부관계를 둘째때문에 중도에 그만 둬야했거든요-부끄러.

그래서 자기딴에는 기다리다 지쳐 화가 난거예요 에휴

다음날도 있는데 말이죠. 어찌그리 참지를 못하는지....

그리하야 신랑은 왕처럼 누워있고  내가 의무봉사했지요...

나도 피곤한데~ 신랑의 삐침이 장난아니라 풀어줘야 하거든요.

그리고 한 한시간 있다 신랑은 일나가고 당연 잠은 못잤겠죠?

신랑은 새벽4시에 나가거든요

하루종일 운전하는데 안 피곤할려나?ㅎㅎㅎㅎ

에궁 글쓰는데도 피곤하네요.

습관이 안되서 애들 둘이 놀라하고 좀 누워있어야 겠어요.

주부가 외출 한번하기 이렇게 힘들어서야.....

남편들은 회식하면 기본이 새벽인데 말이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