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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의 힘.......두고봐야하지만...

토마토공쥐 |2004.07.13 12:38
조회 695 |추천 0

결혼9년차 그치만 나이는 아직30대초반..

일찍결혼해서 맘고생많이 해서 사실 30대초반의 아직도 발랄할수잇는 그런나이이지만... 긍정적인사고를 갖고 살려해도 늘 우울한맘을 떨치기가 힘들죠.

늘 눈팅만  하다가 저도 이렇게 글올려요..

 

 우리신랑은 원숭이띠 37살이에요.

 형제가 둘 동서랑 저랑 시동생 이렇게 시집에가면 제사지내고 행사잇음 가고 ..

 매형밑에서 월급을 받으며 두형제가 살아가죠..수퍼에서여....

동서는 카운터보다가 시동생이랑 결혼햇고...

전 딸둘이구여 동서는 시집와서 아들낳고 그아들지금은 5살됫구여..

맏며느리지만 아직 아들은 계획중이구여...

 

근데 제가 맘고생하는건  우리신랑은 다른사람한테 너무나 다정하고 사근하고 그야말로 스마일....

또스마일....글타고 모 이렇다할 바람피운적은 없지만 수퍼에서도 카운터볼땐 아줌마들한테 참 사근하고 잘웃고  ....

부부가 원래 잘웃고 다정하게 대화가 안되는건 저도 알지만 참 저는 그런게 늘 서운하고 저혼자 심정이 상하고 그거가지고 꽁해서 전 부부관계도 하기싫을때도 잇지만 그렇게 저렇게 세월이9년이 흘럿네여..

 시댁에가면 동서아들의 이름을 부르는톤하고 저의아이들 부르는 톤이 너무나도 달라요....

동서애가 만약에 개똥이라면  세상에서 둘도 없는 지아들부르는야 개똥아!!!!라고하구여..넘어지면 괜찮아?어유 조심하지 그랫어....제사지낼때 우리둘째딸아이 울면 (가시나아니 더세게 가씨나가 맨날천날 울고잇다)동서가 들을까봐 솔직히 쪽팔?릴 정도로 제얼굴이 화끈달아오르드군요.

 

한번 제가 물엇죠 당신은 사회성이 너무 강해서 다른사람한테필요이상으로 웃고 친절하냐구,,,나한테 우리애들한테 반만이래도 해보지않으려나구 그러니깐  남들한테 잘하는게 그게 좋아서 그러는줄아냐고...

저보고 너무 예민하고 질투가 강하다고하더근요...

난요 남들한테 잘하는거가지고 질투하는게 아니고 싫어하는게 아니다...다만 우리 애들 나한테도 반만이래두 그렇게 해달라...라고 햇던건데 남편은 정말 이상하하게 머리가 돌아가드군요.

질투라고 느끼는것이 참 어의가 없더라구요.

 정말정말 대화가 안돼는걸 참많이 느껴요..

시댁갈땐 정말 어의가 없어요...

우리가족을 태우고 갈땐 운전하는데 신경쓰니깐 대화할그런게 없다고 하드만 제사지낼려면 동서랑 아이랑 타고갈때 얼마나 말도 잘하고 웃고 자기 어릴때애기며..등등...

참 비교될정도로 360도 사람이 달라요.

그걸 꼬투리잡으면 남편은 또 저보고 질투한다고 할까봐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지만 그래도 솔직히 그런꼴 보기싫그든요...

몃일전 시댁에 시아버지 제사때도 갓엇죠...똑같습니다.동서랑 애기 주거니받거니 잘하고 웃으며 세상에 둘도없이 얼굴표정 스마일이구여...

그래서 그날밤 경찰불럿어요..

우리가족들한테 의무적으로라도 시댁가서는 다정한말투 우리에게도 써라 하기싫어도 써라..

그러니 그렇게 못해 내감정에 충실할거야...그러드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못해?다른사람한테 그렇게 능청스럽게 잘하는데 우리에게 못할거면 난 경찰부를거다..좀오버햇다싶엇지만 우리신랑 날 때릴려고 욕하며 달려오더군요...경찰한테 연락한다니깐 감정이 자기도 상해서 그렇겟죠...

그래서 112를 눌럿죠...

그랫더니 알앗다... 보여지는게 그렇게 중요하면 내가 그렇게 해주마

다음 시댁갈때 두고봐야죠 112의힘이 어떤지.

근데 씁쓸해여 왜우리남편은 저보다 나이도4살이나 많은데 저맘을 이해못할까여?

박에나가서 지새기 지마누라 위해주면 그게 지자존심 깍이는일이 아닐텐데 제가 싫은걸까여?

그래서 밤에 저한테 다가오면 낮에 그런걸 생각하면  속이 매쓰꺼워요...하기싫죠.

근데 여러분들 제가 질투가 심한건가여 아님 당연한걸 요구하는건가여?아님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살까여?

길가가다 제가 만약 싸움이 나면 우리남편은 제편안들어줄거같아요...

솔직히....  

심정상하는일 애기하라면 책으로써도 몃권은 될거같은데 부질없는애기죠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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