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읽다보니.. 글도 올리네여.. ㅋㅋ
저는 편하게 직장생활하고싶어서,, 회사를 옮겨서 현재 회사를 다닙니다.
첨에 들어갈적에,, 분위기가,, 좀 칙칙했지만,, 년매출액도 좋고,, 급여도 따박따박 나오니..
오케이했죠..
면접볼때는 정신없어서,, 그냥,, 작은 회사려니했는데,, 그때도,, 삼실에 구닥다리 TV가 계속
틀어져있는걸 보고 알았어야하는건데,,
입사를 했습니다.. 전임자 언니랑 인수인계받고,, 사장 성격이상해서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죠..
그러나, 2주정도 되니..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TV를 켜서 주식를 보는 할아버지 땜시..죽겠습니다..
지금 다닌지 1년정도 되었는데요.. 아주,, 짱나서 몇자 적습니다..
이 할아버지.. 아침출근해서,, TV켜는게 일입니다.. 하루종일,, TV보구,, 커피마시고 차마시고,,
우리사장님 먼친척이라는데,, 저희사장님도 안나오셨으면하는 눈치를 많이 주는데도,,
주구장창 나오십니다..
아주, 하루종일,, 귀가,, 윙윙거립니다.. 요즘은, 가끔 귀에서 기계음이 들리는것같은 환청도 듣죠..
이할아버지 엽기적인 행동을 알려드리죠..
저는 작은 사무실에서 혼자서 편하게 일하며, 즐길려고 입사했습니다.
참고로 우리사무실,, 영업하는 부장님과 저,, 단둘이서만 일합니다..
부장님은 영업하시고,, 제가,, 모든관리를 하죠..
그런데,, 이할아버지,, TV보는것과,, 차마시기,, 점심먹고,, 큰소리로 트름하기, 가끔,, 가스도 샙니다..
소리는 없지만,, 향은,, 어찌할 방법이 없나봅니다..
지금 현재는,, 셔츠 단추를 다 풀어 속에 하얀 메리야스가 보이더군여.. 딱,, 경로당입니다..
옆에 사무실에서 놀러오라해도 절대 안옵니다..
제가 가야합니다.. 그럼, 사장님,, 전화안받는다고 싫어하죠.. 사실,, 놀러오는건 아니라도,,
가끔,, 차한잔 마시며,, 수다도 좀 떠는데,, 여긴 그게 안됩니다..
그리고,, 이할아버지.. TV보다가,, 큰소리로 오늘의 이슈에 대해 주장하십니다..
목소리,, 정말,, 누가 70넘으셨다고 얘길하겠습니까??
그리고,, 점심식사,, 그게,, 젤루 싫습니다..
가끔,, 사다리타서,, 농협에서, 금욜마다 장이 열려 떡을 사다먹슴다,,
그럼,, 떡먹는걸로 배채워서,, 점심 굶습니다..
대단하죠.. 모?? 먹자하면,, 자긴,, 오늘 짜장면 먹어야한답니다..
것도,, 용케어디서,, 3천원하는 짜장면집을 알아서 그쪽에 전화합니다..
제가,, 가끔,, 입맛이 없어서,, 빵사오면 안먹는다면서,, 한번 사양하고는 계속 먹습니다..
내 점심인데,, 그렇다해서,, 아까워하는건 아니지만,, 얄밉습니다.
저,, 여기와서,, 더울때,, 아이스크림사다 나눠먹고,, 겨울엔,, 떡볶이 사오기도하고,,
집에서,, 감자도 삶아올때도 있고,, 김밥 싸올때는 그 할아버지 식사만큼 까지도 싸왔습니다..
그런데,, 1년이 넘으니.. 이젠,, 지겹더군요..
적어도,, 핑퐁은 안되더라두,, 한번쯤은,, 쮸쮸바라도 하나 안겨줘야하지 않나요??
그래서,, 요즘은,, 김밥, 제것만 싸옵니다.. 가방 무거워서,, 못갖고 다닌다 얘기하죠..
그날은 제, 김밥이 있어서,, 라면 시킵니다..
더워도,, 아이스크림 안먹습니다.. 저도,, 경제사정이 안좋고,,
자꾸,, 얄밉고,,
이 할아버지만 안나오면,, 편히,, 회사생활할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
요즘,, 저를 더 사악하게 만드는군요.. 집에서 먹을꺼 싸와도,, 가방 안 무겁게,, 2인분 싸오던가,,
아님,, 1인분 싸와서,, 부장님은 거의 외근나가시거든요.. 그때 먹으면 되는데,,
이할아버진,, 9시출근해서,, 5시반에 퇴근하십니다.. 저,, 퇴근 6시입니다..
거의,, 하루종일,, TV틀어놓고 보죠.. 요즘은,, 귀가 어두워지셨는지. 볼륨을 우리 생각해서 줄여주시면서도 자꾸,, 커져갑니다..
가끔 심심하면,, 볼펜소리 내구요. 딱~ 딱~하면서요.. 말초신경을 뽑기로 작정하신건지.. 아주,, 요즘, 예민해집니다..
우리 부장님,, 그러십니다..
나이드신분,, 집에만 계시면 병난다고,, 운동겸 여기 나오시는거라고..
좋습니다.. 다 좋은데,, 여긴,, 노인정이 아니고,, 사무실이거든요..
우리 부장님도 계산이 빠른분이라서,, 절대 먹는거 안사오시다가,, 제가,, 영업하시는분인데,, 좀 사오라했더니,, 몇번사오더니.. 사다리로 돌렸습니다..
말은 안해도,, 부장님도 얄미워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점점더 사악해지는걸,, 느낍니다.. 아휴~~ 제가,, 사적인 통화하면,, 안듣는척 다 듣습니다..
나중에,, 우연히 얘기하다보면,, 아는척 다합니다.. 업체 전화통화할때는 혼자서 일처리 다하는것마냥,,
떠듭니다.. 그건,, 어떻게 해라, 저렇게 해라..
저,, 사회생활 10년입니다. 누가 시키지않아도,, 혼자 다 해결합니다..
아주,, 다혈질사장님과,, 행인할아버지,, 여우같은 부장님.. 다 밉습니다..
그래도,, 벌어야하기에,, 오늘도 참습니다..
다른 회사에도 이런경우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