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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지금 그녀의 집앞에 2시간째있습니다..

솔내음 |2004.07.27 01:49
조회 17,201 |추천 0

영영 바람난 남편은 돌아올것같지않구..

오늘도 거짓말을 다정하게 하곤 지금 제 남편은  그녀의 집앞에 2시간째 있습니다.

친구찾기에서 친구 도착알림을 설정해 놓아 남편이 제 근처에 오면 메세지가 제 핸드폰으로 옵니다.

혹시 일찍온걸까..싶어 네이트에 들어가보니..역시나 그녀 집앞..그녀집과 저의 집거리는 10분거릴

넘지 않습니다. 한번 쫓아가 보고싶은 맘이 굴뚝같은데..그러면 다신 남편과 좋아질기회가 없어질것

같아..망설이고 망설이고..컴퓨터 앞에 앉아 계속 그의 위치만 확인하고있습니다.

남편에게 저녁먹고 온다고 전화온건 밤11시쯤 이구..도착메세지가 온건 10분쯤후입니다.

아침에 그녀..전활했더군요.남편이 당황해 그냥끊는걸보고..그가 씻는동안 전활걸어 확인해두었습니다

그리고 남편 도착 메세지오고..그녀집에 전활걸어 방금 나갔다는걸 확인했죠..그녀 어머니..

누구냐고 자꾸 묻는데 그냥 끊었습니다. 그녀 어머니 그런딸 낳아놓고 미역국먹은걸 후회할까요..아님

오히려 큰소리치며 저를 몰아 붙일까요..딸 간수 잘하라구..한마디 해줄걸..후회됩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 그녀 어머닌 집에 잘 안오시는 모양입니다.그녀와 둘이 살구요.서울서 일을 한다고

들었습니다.유부남과 놀아나는 어린딸을..그녀 어머닌 뭐라 할지..

전 아직 마음을 못 정했어요..실은 오늘 남편과 대화를 한뒤 나아지는게 없으면

낼이라도 당장 경찰을 동원해 현장을 덥칠 생각이었습니다..근데 이 남편은 대화할 시간조차 주질

않아요..사람을 붙여 증거를 확보할까 했더니..비용이 200만원이랍니다.

당장 무리한 분가로 생활비조차 없는데 말이죠..남편은 지금 그나마 임신8개월중인 저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거 같습니다. 놔 주길바라냐고 물으니..애는 어쩔거냐고 합니다.

아일 지우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는걸 알고있죠..

어떻할까요..그녀 어머니한테..조용히 알려줄까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조언 좀 해주세요..누구하나 도와주는이 없이 저는 정말 외롭고 무섭습니다.

결혼은 올해 5월말에 했지만 아직 혼인신고를 안해 헤어져도 사실혼관계에서 받을수있는건

아무것도 없답니다..남편은 재산도 뭐도 없는 가난한 사람이죠..

많이 읽어주시고 도와주세요..참고로 저의 얘긴 글쓴이 솔내음을 치시면 전후사정을 아실수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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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또자쿨쿨|2004.07.27 13:25
갑자기 친구라 불렀던 미친년이 생각나네요. 자그만치 10년을 친구로 지냈지만 유부남과 놀아나는 꼴을 보고 싸우다 안본지 3년 됩니다. 앞으로도 만날일 없구요...그년...유부남 아파트 바로 옆에 원룸얻어 살았습니다. 그쉐이 맨날 와서 자구가지요. 6살 딸도있는데...그뇬 하는말이 이혼은 분영 안할거구 평생 그러구 살거랍니다. 그뇬 애인도 따로 있었구요. 더러운년!!! 결국엔 끝나더이다. 친구였지만 세상에서 젤루 증오하는 인간들중 하나입니다. 임자있는 사람 건드리는년놈들 정말 저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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