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멍청한걸까...상황 대처를 잘 못하는 걸까?
눈물 질금질금 흘리다가 도저히 다른 이에게 말하면 창피해서글을 씁니다.
남편 문제입니다. 4년차 백수입니다. 결혼한지 4년 되었구요. 4년중에 2년은 대학교 다니면서 놀고, 알바1달반 하고, 지금까지 저에게 갖다 준 돈 100만원 정도 됩니다..4년간 말이죠
저요? 4년간 돈법니다. 갖고 싶은게 넘 많아서 저금해둔 돈 없습니다.
우리 딸(4살) ..네 맞아요. 사고쳐서 결혼했지요
정말 힘드네요. 월급 70만원 받습니다. 울 딸 놀이방비 20만원 입니다.
생활비에 관리비에...
제가 지금 왜 눈물 질금질금 하냐고요...후 유
국비학원 다니다가 이번에 직장을 하나 알아봐준대요.. 서울가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돈 달래서 6만원 줬더니만 그 돈으로 지금 술먹고 있답니다.
요즘에 3일에 한번꼴은 나가서 술을 먹네요. 늦게 오는건 기본이고,
한숨만 나옵니다. 후유 후유 후유
저 정말 살기 힘드네요. 결혼한거 후회도 되고요.. 전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했지만 남편이 안도와주네요
또 모르죠.. 남편의 입장에서는 제가 아내로써 역할을 못하는지도..
서로 입장이 있는 거니깐요.
울 남편 잘때마다 등돌려서 잡니다. 위로의 말이요 하나 없죠.
저 일끝나고 오면 밥차려줍니다. 울 남편이요 누워서 텔레비 보고있죠.
저번에 외박을 자주하길래 그게 싫어서 잘하려고 하는데 .................욕 나옵니다. (죄송요)
창피해서 누구에게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네요. 이 남편이라는 사람은 잘못을 이야기하면 더 비뚤어지거든요. 남편집은 아들이 하나라 그런지 책임감도 없고 인생이 먼지 돈이 먼지 요즘 생각하게 됩니다.
시댁에게 알리긴 해야하는데 짜증납니다.
울 아버님 성격 한성깔 하는데 그 잔소리 듣기 싫고요. 내가 못나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간에 답답합니다.
나도 울 친정에 짐싸서 가버리고 싶은데 울 아버지 무섭고 엄격하셔서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외박하는 버릇,, 무책임한 버릇 고치려고 노력 노력 하는데 4년간 고치질 못했습니다. 저의 방법이 잘못 된건지 어찌해야 하는지 경험많으신
분님들 좀 가르쳐 주세요.
이대로 포기하고 살아야 하는지...휴
울 남편 29인데 자격증 하나 없고 경력도 없으니 이 일을 어쩐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