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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겪은 황당한 일-필독(동지들 특히)

미씨 |2004.08.03 10:56
조회 2,107 |추천 0

   또 왔네요

기운도 없구 기분도 우울하구 밥맛도 없구 입맛도 없구

더워서 그런가봐요 더위를 많이 안타는 미씨지만서도

 

뭔일인가하면요

미씨가 둘째 모유를 수유하고 가슴이 절반으로 줄었거덩요

18개월씩이나 먹이구 젖떼고 나니까  흑흑~~

그래서 몸매 아니 가슴에 자신이 없어요

다른데는 아주 봐줄만 합니다 똥배도 애교수준으로 조금 나오고

다리도 날씬하다고 다들 봐주고 엉덩이도 청바지 입음 아가씨들보다 더 이쁘다 생각합니다

근데 이 가슴이 정말 컴플렉스이자 스트레스구 목툑탕가서 가슴예쁜 여자만 보믄

넘넘 부럽더라구요

얼마전에 신문을 보니 브라* 라고 대문짝 만하ㅏ게 광고가 나오대요

해서 어제는 용기를 내서 전화를 한번 해봤어요

가격이 예상외로 비싸더라구요

근데 집으로 찾아와서 상담을 받고 그후에 믿음이 가면 결정하라고 권하더라구요

부담스럽지만 상담을 받아보고 싶어 저녁 7시에 오라고 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지금 당장 살것도 아닌데 상담받자고 오라하기가 미안하더라구요

날도 더운데 서울에서 오는거 같은데

해서 전화를 다시해서 나중에 다시 전화할테니 오늘은 오지 말라고 했죠

그랬더니 그 상담원이 아~주 친절하게 오늘 결정은 꼭 안하셔도 되구

일단 사용이 가능한지 상담후에 결정을 하는거지 아무나 다 사용할수 있는건

아니라고 부담갖지말고 상담 받아보라고 그런후에 믿음이 가고

다른방법과 비교도 해보고 결정하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알았다하구 부랴부랴 퇴근해서 기다렸더니 찾아왓어요

그 상담원이 얘기했던 무지 유능하다던 그 여자가 (선생님이라고 하대요 )

그러구는 애들도 있구해서 방으로 들어가서 제 가슴을 보고 만져보고

하면서 상담을 하기 시작했죠

제가 생각하기에도 여성호르몬 계통에 좀 이상이 있는거 같았는데

질문과답변속에서 그런 얘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기구에다 호르몬계통 약가지 같이해서 하라고 권하대요 거의 500만원이대요

견적이

그래서 좀 생각해보구 남편이랑 상의후에 하겠다 했더니

그여자 바로 안면이 바뀌더군요

그래서 사실 아가 오지말라고 전화했더니 그 상담원이 부담갖지말고

상담만 받아보고 나중에 결정하라해서 그러겠다했다고

이랬더니 그여자가

언제 전화했냐면서 자기는 몰랐다는식으로 기분 나쁜 표정을 지으면서

하는말이 그럼 남편이랑 상의하실거면 00 씨는 못하시겠네요

결재 능력이 전혀 안되시는 거니말예요

이러면서 뒤도 안돌아보구 자존심을 확 긁더니 가더군요

정말 기분 더럽대요

여러분들같음 그 거금을 남편이랑 상의도 없이 아니 그리구 그자리에서 첨본 여자한테

뭘믿고 선뜻계약을 하겠냐구요

저도 세일즈도 해보고 했지만 그여자 기본이 안되어 있더라구요

가슴에 대한 지식은 얼마나 있는지 모르지만 어쨋던 세일즈가 기본일텐데

기본 매너 교육도 안시키고 현장에 내보내나봐요 그회사는

첨에 고객을 방문했으면 일단 본인 소개도 하고 명함이라도 한장 건네고

그런후에 제품소개 실물도 보여주고 이러면서 고객의 심리를 잘 살펴가며

계약을 이끌어가구 오늘 당장 안한다고 그런식으로 딱 끊고 나가면 누가

다시 부르겠냐구요 나중에 정말 하고싶어도 그사람을 통하고 싶지 않잖아요

정말 얼마나 기분이 나빴던지 멍하더라니까요

불매운동이라도 벌이고 싶어요 정말

님들도 저처럼 빈약한 가슴이 한이신분들 특히 요새 출석을 잘 못하시는

일지매님 혹시 브라*  에 관심있으시면 잘 생각한후에 상담을 받으시길 바래요

이게 정말 확실할까요?

수술받는거랑 이거 쓰는 방법밖에 정녕 없는걸까요?

그리구요 여러님들 저좀 한번 봐줘봐봐봐봐봐

제가요 32세 잖아요 근데 원래 생리양이 많지 않았는데요

몇달전부터는 아예 즐어서 하루밖에 안해요 나머진 찌꺼기만 나오구

팬티라이너정도로 해결되게끔요

색도 검구 탁하구 남편이 만져도 암 느낌도 없구 관게하는것도 싫구

원래 뭐 좋아라 하지도 않았지만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여성호르몬 계통에 이상이 있는거 같은데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한약방이라도 갸야할랑가요

뭔지 모르지만 제 몸상태가 좀 이상해요 넘 피곤도 잘느끼구

항상 피로해요 제일 문제는 남편과의 잠자리죠

자주도 안하지만 해도 별 느낌도 없구 흥분이 안되요

원래 첨에도 뭐 오르가즘이라거나 그런거 잘 못느꼈지만

지금은 더 한거 같아서요

고민이네요 아~~쑥스러워요 이런 질문까정 하다뇨

그래도 님들이기에묻기라도 하니 답변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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