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오늘이 36주 5일째되네요..
어제는 막달 검사라 하나요.. 분만전 검사도 받았습니다.
촘파를 보니 울 애기.. 머리크기,, 다리길이 다 스탠다드로 딱 날짜수대로 36주 3-5일 나오더군요.. 몸무게도 2.6키로 정도로 양호하다 하구.. 그래서 또 예쁘다구 칭찬함 해주구..
요즘 전 날이 넘 더우니까 낮에는 집앞 마트나 시내 서점, 백화점에 피서 잘 가거든요.. 집이 시내 근처라..
지난 일요일에도 날이 더워 신랑 졸라 백화점엘 갔지요.. 저 혼자 같음 의자에 앉아서 쉬다 아이쇼핑하다 하묜서 시간 보냈을텐데 워낙 시람많은데 돌아디니기 싫어하는 신랑인지라 백화점 위 영화관에 영화표를 예매했어여... 특별히 볼만한 것도 없고 해서 아이, 로봇을 예매했죠..
영화시간 기다리면서 제가 그랬어요.. "근데.. 영화관 환경이 애기한테 않 좋데.. 소리도 시끄럽고 스크린 빛도 않좋구,, 어쩌구 저쩌구.." 남편 왈 "어쩌다 한번인데 어때.."
그러다가 영화가 시작되고 보는데 좀 지나니까 울 애기 움직이는게 장난이 아닌거에여... 배가 사방으로 들쑥날쑥,, 것두 잠시도 아니고 한참을.. 신랑 손을 배에 대줬더니 신랑 놀래면서 "안되겠다.. 나가자.." 하드라구요.. 저 걍 끝까지 앉아서 봤지요..
제가 애기 땜에 신경을 써서 그런지 영화가 원래 그런지 그 영화가 좀 소리가 요란하긴 하드라구요..
한 삼 사십분은 족ㅎ ㅣ그렇게 움직인거 같네요.. 울 애기..
다 보구 나와서 신랑한테 재밌드나구 물어보니 애기땜에 신경쓰여 뭔 내용인지 하나도 안 들어오드라구 하데여..
저두 울 애기한데 그렇게 스트레스일 줄 알았으면 안 들어갔을텐데.. 무지 미안했구..
그 전에도 신랑이랑 시내 나오면 영화관이 주요 코스였는데. 이젠 영화관도 못가겠구.. 움직이기 싫어하는 신랑한텐 영화관이 꼬시기 딱이었는데..
이번주엔 바다 구경이나 갈까 싶은데 울 신랑 또 잘 구슬려 봐아겠네요.. 요번주면 이노무 더위도 좀 식는다는데 정말 그럴런지.. 다들 더운데 건강 관리 잘 하시궁.. 모드 즐태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