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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자 들어가는 사람들 다 싫어..

힘든 며느리 |2004.08.16 18:08
조회 2,495 |추천 0

얼마전에 글을 올렸던 사람인데요, 참 다덜 며느리ㅏㄴ 이름하에 힘들게들 사시는군요..

저두 마찬가지로, 8월초에 한판.. ( 아니 한판도 아니지 ) 괜시리 시모 나 아는척 안하고 무시한다고 전화 며칠 안했다가 된통 터진 며느리입니다.

시모랑 같이 식당하면서 2년을 철가방을 하고, 지금은 회사에 있으면서도 참 맘이 편칠 않는군요.

가게 내놓고 가게 나가기도 전에 회사갔다고 온 동네방네 울 신랑한테도 삼복더위에 늙은 시엄마 두고 지혼자 좋자고 가버렸다는둥 며늘 욕을 해놓고.. 미워서 얼굴도 제대로 쳐다보지 않던 며느리 전화안하고, 오도가도 안한다며, 아들한테 전화해선 자기 화 풀릴때까지(나중에 들었지만.. 오면 죽인다고..그래놓고..), 그러면 안된다는둥,, 나는 니를 그렇게 안키웠다, 나는 니를 그렇게 안가르쳤다면서... 온갖승질 다 부리고, 그래놓고, 며느리가 뭐라 한것도 아닌데, 며느리한테 무슨 소리라도 들은양 싸운것 처럼 하면서 자기 아들까지 자기편 만들려는것 처럼 하곤.

둘이서(남편이랑 시모) 싸워서 이번엔 뭔가가 틀리겠구나라고, 기대를 하는 나의 뒤통수를 한방치는 아들...

결혼 6년만에 시달린건 생각지도 않고, 첨으로 고함한번 질렀다고 맘 아파 그져 엄마를 챙기는 남편..

아들한테 퍼붓는거 며느리 욕하는거(지가 결혼해서 나한테 따듯한 밥을 한번 해줬냐는둥,,, 청소를 한번했냐는둥.. : 그럼 생일때 한 밥은 밥이아니고, 빵인지... 틈날때마나 몇번을 했는지도 모를 청소는 청소가 아니라 뭔지... )며 옆에서 다 들은 나는 만정이 다 떨어졌는데...

시아버진..항상 내편인거 처럼 하고, 일터질 당시에 완전히 시모랑 완전 적이였으면서 돌변해선... (며느리 힘들어하고 슬퍼하는거 불과 며칠전만해도 다 이해해줄것같았던 시부...) 조차도

며느리보고 니가 와서 웃으면서 엄마를 대하면 될텐데.. 엄마 맘을 너희들이 몰라준다는둥... 너희가 아직 철이 없어서 그렇다는둥.... 사람 허파를 있는대로 뒤집어 놓는 시부...

시부 생신이 하필이면 끼어서... 계속 밀어볼려던 나의 고집이 하루아침에 허물어져 생일파티(?)에 간 며느리가 완전히 다 풀어진줄 아는 식구들....

그치만 나는 아무것도 풀린것이 없다..

남편의 사촌누나를 동원해 다 이해한다면서 풀어주었지만... 시동생이 전화해서 형수의 편이 되어준다했지만.. 너무나 쌓인것이 많기에... 너무도 어처구니가 없기에...

가게가 나가지 않음에도 출근했다고 며느리욕을 그렇게 해대놓고... 정작 점포세를 떼 놓고.. 집에 있는거 보담 여기 나와 있는게 훨 낫다고.. 하고... 그럼 아예 며느리를 평생 철가방을 시킬 심사였는지..

지 마누라가 지금 어떤 기분인줄도 모르고 강요안한다고.. 니 하고싶은대로 해라고 해놓고... 그져 자기네 집에 같이 가자하는 남편... 결혼 만 5년이 지나 첨으로 처가 부모님이랑 야외 갔다가 밥 한번 먹고..

빨리 집에 가자 하곤 자기 엄마한테 가자하는 남편....

전엔 억지쓰는 시엄마가 너무도 미웠는데... 그렇게 만든 남편이 더 밉다.

속 뚝 떼고.. 한번 안아달라는 마눌을 피곤하다면서.. 니가 애기냐면서.. 한달이 가고... 석달이 가도... 따듯하게 한번 안아주지도 않는 남편(참고로 관계는 일년에 세번할까?)....   마누라보담  엄마가... 엄마보담 자기 아들이 가장 소중한 남편..

자기는 아니라지만 항상 그렇게 느끼게 만드는 남편... 참 밉고. 싫다..

지금 남편하고 안좋게 되면 내가 더 힘들까봐 조심은 하고 있지만 그래도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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