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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들도 그런가요?

고민녀 |2004.08.17 06:52
조회 2,776 |추천 0

결혼한지 2년쯤 됐구요...요즘 들어  이혼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렇게 평생을 살긴 힘들것 같아서요

 

제 남편  직업도 좋고 겉보기엔 멀쩡합니다.

결혼전에 2년쯤 만났는데 첨엔 남편이  저 죽자고 따라다녀서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헌신적으로 잘하는 모습에 나중엔 제가 더 좋아했구요..

막상 결혼할땐 신랑보다 제가 더 조아하는 것 같아 존심 상했지만

그래두 이사람 없인 못살것 같아서 암튼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저를 막대하더군요.

이사람  싸울땐 성질 더러워집니다.  연애할땐 안그러더니  결혼하니까 ...

막 소리지르고  상스러운 말 막하고...씨xx..........쳐먹어라............미친x....이 외에도 남자들이 쓰는

그런 욕 막 합니다.    첨엔  그래도 싸우고 나면  미안한지  말론 안해도  잘 해주더니 요즘엔 것도 아니고..... 전혀 나에 대해 배려 안해줍니다.  집안일도 원래 분담했는데   절대 손하나 까닥하려 하지 않고

자기 직업 좋다고  생각해선지  자기가 결혼하자고 하면  여자들이 줄을 설꺼라질 않나...

왜 나랑 결혼했는지 후회된답니다... 저도 지금은 후회됩니다.

제가 아프다고 해도 괜찮냐고 묻지도 않습니다.  그저 컴 앞에서 자기 할 일만 하고...

일하느라 바쁜거면 저도 머라 그러겠습니까..걍  겜하는건데..

전에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열이 38도까지 오르니까 몸에 땀이 넘 많이 나 끈적하더라구요..

그래서 첨으로 물수건 함 해다  닦아달라고 했죠..그랬더니 별걸 다 시킨다고 하면서 겨우 하대요..

그러구 집이 넘 더러워서  더 심란한 것 같아  청소기 한 번 돌려 달라니까  버럭 신경질을 내며 나갔습니다.   정말 기가 막혀서.....  아프다고 죽 한그릇 얻어먹길하나...아님  사다주는 시늉이라도 하던지..

이젠 정말 저에 대한 사랑이 없나싶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그렇게 심하게  할 순 없죠..

겜하다가  케릭이 죽으면   제가 옆에서  말시켜서 죽었다며   저한테 신경질을 냅니다...

화낼때  정말  말도 안하고 자기혼자  욕하면서  버럭 성질내고  나가버립니다.

 저 정말 이렇게 평생을 살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이 사람 이상한거죠?  아니  사랑이 없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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