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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인사과장은 사모?

어이없슴 |2004.08.19 12:54
조회 484 |추천 0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는 진짜 상식 이합니다.

규정이란 자체도 없고 그저 사장말이 법입니다.

사장이 우리 주인이라고 느끼나봐요.

퇴근후의 시간이나 옷차림까지 갑섭하길래

왜이러시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사장이니까 당연 하답니다.

퇴근하다 술이라도 마실라 치면 전화통 불납니다.

내일 어떻게 일할라고 술이냐고,,,,,,

말하자면 끝도 없지만 오늘은 사모 이야길 할려구요.

어제 퇴근 무렵 회사로 왔드라구요

저일하고 있는데 자료 막 들춰보더니 트집아닌 트집을 잡더군요.

사장 돈쓰는것까지 저한테 머라하데여

그러더니 퇴근하재요

같이 술한잔 하자나?

솔직히 사모랑 술마시고 싶어요?

짜증나고 어색하지만 어쩔수 없이 따라 갔더니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관두랍니다.

그것도 사모가 그랬다고 하지 말고 스스로 관두는것처럼 하랍니다.

진짜 어이 없었죠

사실 그동안 사모가 개인적으로

사무실돌아가는 전반적인것을 따로 보고 해달라더군요

특히 사장 돈쓰는거랑 일거수 일투족은

빠짐없이 이야기 해달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사장님을 터치하겠냐고

일개 경리가 일일이 간섭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힘들겠다고했더니

꼭좀 부탁한다고 밥사고 술사고 하데요

그 후에 물어 볼때마다 잘모르겠다고 슬슬피하니까

어제 딱 그러는거예요.

이제 이노므 미친 회사 진절머리나요

사장도 사모도 다 미쳤나봐요

관둘건데 여지껏 다닌것도 너무 억울하고

진짜 짜증나 죽겠어요

무슨 삼류 드라마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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