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의 아뒤로 작성합니다
저와 저희 신랑은 5년넘에 연애하여 결혼하지 아직 1년도 안된 신혼입니다
5년 넘게 사겨서 그사람의 모든것을 안다고 생각한 나의 자만심이 한심스럽습니다
울 남편..........
연애할때부터 욱하는 성질은 잘 알았지만 결혼하면 달라질줄 알았습니다
저의 착각이었네요...
다른 부부들도 결혼하면 부부싸움하겠죠 서로 살다보면 안맞는 부분을 이렇게
싸움을 하면서 서로 맞쳐가는거라 생각하는데 너무 힘이 드네요
결혼한지 4개월부터 폭력과 욕설 시작되더군요
한시간을 맞았습니다
며칠뒤 각서 썼습니다 한번만 더때리면 우리가 사는집 포기한다는 각서요
한동안 잠잠하더니 얼마못갑니다
나가라고 고함지르니 도리어 욕설과 구타만 되돌아오더군요
내가 쪼금만 화를내도 씨발년 좆같은년 은 기본입니다
나중에 차분히 얘기하면 자꾸화가나서 나온답니다
돌아가신 시아버지 앞으로 다시는 욕안하다고 맹세도 했습니다
하지만 소용없더군요
자기한테 대들고 잔소리하는게 싫답니다
그게 싫어서 그럽답니다
마지막으로 싸운건 3일전입니다
울 신랑 일주일에 한번씩 회사마치고 알바합니다
집에오면 11시넘는데 오자마나 배고프다고합니다
저도 그날 회사에서 늦게 마쳐서 몹시 피곤했습니다
집에 반찬도 없어서 급히 국 꿇여서 상차려주니 11시반쯤되더군요
울신랑 설겆이 안하는거 알기때문에 다 먹으면 치우고 자려고 기다렸습니다 근데 먹지도
않고 TV만 보더군요 계속먹으라고 하는데도 대답만 하더군요
나 자야된다고 안먹을꺼냐니 짜증낸다며
자기가 개냐며 상차려주면 바로먹게? 하면서 또 욕하기 시작합니다
그뒤로 말하고 지냅니다
남들은 그리 사는니 헤어지라 합니다
하지만 이혼도 그리 쉬운일도 아니고 신중히 생각해볼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그만두고 지방에 기숙사있는 회사 알아보려고합니다
당분간 떨어져서 서로에 대해 깊이 생각할수 있는 시간도 될겸해서요
하지만 아직 지방에 있겠다는 얘기는 못했습니다
직장이 구하면 말할려구요
나의 결혼생활이 이렇게 시작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