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간간이 눈팅만 하다 답답한 맘에 조언이라도 들을까 글올립니다.
한15년 된 가장 친한 친구가 있읍니다. 이번 28일이 첫애기 첫돌이라고 저번달에 얘기를 들었드랬죠.
근데 저두 날짜를 잘 기억못하는 성격이라 정말 미안하게도 날짜를 잊자부럿죠 . 그냥 8월중순이후쯤이라생각하고 그즈음해서 다시 확인할 생각이였는데....저번주 그러니깐 15일날 오전에 오빠부부가 이혼
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하루종일 그걱정만 했읍니다. 그담날 월요일 오전에 모든 이혼절차를 끝냈다고 하더군요...믿기지도 않고 이런저런 생각에 심란하더군요...그러다 달력을 봤는데..28일 시댁제사라고메모한것이 눈에 들어오고 뒤이어 그친구애기돌도 요맘때쯤이란 생각이들어 혹시 어제가 아니였나..아차 하는 생각에 부랴부랴 그친구에게 전화를 했읍니다. 글구 애기돌이 언제냐구 물었더니 28일이라궁...전 그날 시댁 제사라서 못갈것 같은데 미안해서 어떡하냐고 ..넘 미안해서 말끝도 맺지못했읍니다.
물론 그친구 가장친한 제가 참석못하면 서운하고 섭섭할거 다 압니다. 저같아도 그럴테니깐요.. 근데 저는 올5월에 결혼을 해서 처음맞는 시댁 행사이고 울신랑이 10년만에 얻은 3대독자이공...시할머님두 계시고 또..제가 토욜날두 3시퇴근이라...퇴근하고 부랴부랴 일산가서 음식은 못하드라도 심부름이라도 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앞뒤 따져보지 못하고 친구에게 못갈것 같다고 했읍니다(사실 갈수 있는 방법도 생각해보지 않은 제 실수가 지금에서야 후회가 되지만 그때는 오빠네 생각에 빠져 암것두 생각을 못했져) 그친구 "네가 그럴줄 알았다며" 제말은 듣지도 않고 무쟈게 섭섭한 말만 하드라구오..저도 그말들고 화가났지만 ..그렇게 찝찝하게 통화를 끊내고 나니 옆방에서 신랑이 제 언성이 높아진것때문에 무슨일이냐고 묻더군요..얘기를 했더니 자기가 시댁에 6시쯤 일이 끝나서 그떄 저랑 만나서 가겠다구 말해놓을테니 잠깐이라도 시댁가는길에 들러서 가자고 하더군요..난 고마고 기쁜맘에 또 바로 그친구에게 전화해서 신랑이 여차저차해준다 했다며 오래는 못있어도 얼굴은 볼수 있겠다고 기쁜맘을 전했죠..근데 그친구 됐다더군요...올수 있었으면서 생각도 안해보고 못온다구 했다며 올필요 없다더군요..그러면서 전부터 서운한 이런저런 얘기를 하드라구요.. .얘기가 넘 길어지네요...마무리를 하자면..
어찌돼야튼 서로 안좋게 통화를 끊내게 됐고....전 그게 맘에 걸리네요...
그친구한테도 서운하고...또 나한테 서운해할 그친구 맘도 이해되고...무신 얘길해도 변명이라고만
받아들이는 그친구에게 구구절절 내상황을 설명해도 또 변명이라 치부될것 같아 걱정스럽고 화도 남니다.. 어케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