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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부모라도 연락을 하며 살아야 할까요??

글쓴이 |2004.08.24 01:21
조회 2,400 |추천 0

전 결혼 4년차 주부 입니다....

아마 작년 부터 시부모랑은 연락을 안하고 살고 있는거 같네요....

이유인 즉........

처음 저의 신랑과 저,  저의집 반대로 교제조차 힘들었습니다..

제가 워낙 한성깔 하다보니.... 제 맘대로 몬하거나 제가 하고 싶으말 몬하면 몸에서 병이 생겨서...

아마 5년전 그때도 신랑 때문에 신경 많이 써서... 몸에 병나서 수술까지 하게 되었던거 같네요..

신경성으로......

퇴원 한달후 신랑은 저에게 집에서 나오지 않겟냐구 하더군요...

(신랑이 나중에 한말이지만 안댄다면 어쩔수 없지 란식으로 던진 말이었답니다..)

저 바루 옷챙겨서 집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도 딱 이사람이다 싶은 사람은 지금 신랑 뿐이엇거든요

여차 저차 해서 혼인신고까지 신랑 고집으로 하게 되엇습니다...

또 어떻게 해서 부모님들하고 연락까지 하게 되고요...

그 과정이 너무 웃기더군요...

울 신랑 부모님...그러니까 저의 시부모님...

저의 어머니한테 울 신랑 아주 질 나쁜 사람 만들어 놨더군요

도박 좋아하고... 일년에 한번씩 집나가서 연락 안하고...

(4년동안 살면서 한번도 외박 해본적 없는 신랑입니다.)

능력없고...  거짓말 쟁이에...  순 사기꾼이라고...

어떻게 자기가 낳은 자식을 사돈될지 모르는 사람한테 그럴 수가 있는거죠??

저 어떻게 하다가 아기 가졌습니다...

아기 가진줄 모르고 감기 걸려 신랑이 약 사주더군요..

약~! 흠 그거 아주 잘 먹구 감기 낳았죠...

두어달뒤 아기 가진줄 알앗습니다...

아차 싶었죠......

몇개월뒤 엄마가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언니 장애가 있던터라 저의 엄마 고민 많이 햇습니다...

결국 시댁에 연락을 했죠...

그때까지도 저의 엄마 울 신랑이 아니다 싶음 헤어지라 했죠...

시댁 어른 한단말이... 지 애비가 알아서 할일이지 제 삼자가 왜 나서느냐고 하더라고요...

저의 엄마 화가 단단히 나죠.. 젤 이뻐하던 딸이엇는데..

(저의 엄마 시어머니가 한말 다 믿고 있엇습니다..)

그런 사기꾼 같은 넘한테 딸 뺏기궁... 아기 까지 가져서 장애아 낳을수도 잇는데...

ㅡㅡ;; 저의 엄마 시어머니한테 악담햇답니다...

시어머니 한단말이... 어머 어머 교양있는 분인줄 알았더니 교양이라곤 찾을수 없는분이네요

하면서 울더랩니다...

저 속으로 많이 웃었습니다.. 저의 신랑하고 저하고 도망쳐 나와 살았을때...

시어머니 새벽 3-4시가 멀다 않고 전화 해서 자는 사람 깨워서 울구 불구 했답니다...

누가 교양이 없는건지....

여차 저차해서 저 엄마한테 울 신랑 인정 받게 했습니다...

저의 엄마 아주 인정은 안하지만 살다다 아니다 싶음 헤어지라고 하더군요..
알았다고 하고...울 신랑 우선은 저의 집에 왕래할정도로 만들엇습니다...

시부모 아직도 반대 심하더군요...

저의 신랑 운동하던 사람이라 도장 차려 볼라고 햇습니다./.

아는 선배한테 사기 맞아 도장 날리고 돈날리고...

(대출 받고 적금 해약하고 했거든요)

정말 가진거 다 날렷습니다...

집두 비워줘야 하는데.. 돈이 없더군요..

결국엔 저의 어머니가 도와 주더군요...

정말 너무 고맙더라고요...

이사잘하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아침에 문들 두드리더라고요

시어머님....

아침일찍부터 왠일인가 싶더라고요...

아침일찍 찾아온 이유인 즉 울 신랑 보험 약관대출 받은거 때문에 왔더라고요...

그거 울 신랑 도망쳐 나온후로 어머니가 부웠었나봐요 3개월 가량...

제가 알기론 저의 어머니 그거 다 받아갔는데...

한단말이 그거 내가 부웠지 니가 부웠나고.. 울 신랑 아무말도 몬하고..

저 벙쪄서 암말두 몬하고... 

더 어이가 없는말은 .... 보험 해약하고 나머지돈이라도 자기가 먹어야 겠단겁니다...

기가 막히더군요..

여차여차 해서 그날 저랑 울 신랑 둘다 일 몬나갓습니다...

그 뒤로 3일가량 음식은 물론 밥을 포함... 물조차 입에 대지 못햇습니다...

목으로 넘어가기만 하면 오바이트가 쏠려서...

그뒤로 저 시댁에 잘하려고 잘 댕겼습니다...

설거지깨끗이 하면 깨끗이 한다고 머라고 하고...

(대충 대충 하라더군요... 어떻게 종가집 큰며느리 입에서 그런말이 나오는건지...)

밥 조금만 천천히 먹으니까 한단말이...

넌 친척들 있는데서 밥먹으면 많이 혼나겠다고 하더군요...

저 음식 많이 가립니다.. 저의 어머니 전라도 분이라서 음식 잘하십니다...

시어머니 경상도 분이십니다...

아시죠??? 전라도 음식 잘하는거... 경상도 음식 먹기 힘든거...

저 음식 안가리고 난중에 오바이트 하는 한이 있어도..

맛있게 먹는 모습 보여 드릴라고.. 음식 안가리고 열쒸미 먹었습니다...

그래도 머라고 하더라고요...

저의 어머니 저한테 늘 하는말이 너희는 돈 모으고 살아야 한다.. 하십니다...

그러면서 항상 돈 달라십니다...

병원비 달라 공과금이 밀렷다 ...  어찌 돈을 모으고 삽니까??

저의 신랑 초에 정말 백마넌두 몬벌어 왔습니다,..

저 역시 그때 백마넌두 몬덜엇습니다..

두리 합쳐바야 백오십 넘기기 힘들었습니다...

거기서 방세 빼구 공과금빼고... 보험료 30마넌 그리고 여기 저기 이자 해서 넣고 나면 남느거

30마넌두 안댑니다...여기서 또 달라고 보채시는데...

어떻게 삽니까??

그래도 저 이해 했습니다... 잘해보려고.. 저도 꿈이 있기에...

저의 신랑 자기 부모님 무쟈게 싫어라 합니다...

저때문에 연락하고 산답니다.... 제가 한말때문에...

그래도 낳아준 분인데 당신이 그럼 안대다고...

난 모두가 축복하는 가운데 결혼하고 싶다고...

하지만 이건 모두 저의 바램 뿐이었는지 모릅니다..

저의 신랑 시댁에 가는거 싫어합니다...

죽는거보다 싫답니다....

시어머니가 저희 들어와 살랍니다..

신랑그뒤로 안가더군요...

일주일.... 이주일....... 한달....

안가다 보니......

시부모 찾아 오더군요...

피하더군요 울 신랑......

한달이 두달 되더군요....

아주 죽치고 기다리더군요..........

저의 신랑 저대꾸 집에 안들거더군요..

일주일 안들갔나????

방을 빼 가버렸더군요......

저의 엄마가 빚져서 얻어준방.....

이것 저것 장만한 살림...

저의 신랑하고 저하고 16마넌 가지고 시작 했기에...

모든 살림에 애착이갔었거든요,,,,

그걸 모두 빼가버렷습니다..

정말 치가 떨리고 어이가 없고...

정말 그땐 신랑이고 뭐고 없엇습니다...

그뒤로 신랑 시부모랑 연락 안하고 삽니다...

가끔 미안한 생각도 들죠.. 전 저의 부모님이랑 연락 거의 매일 하고 사는데...

신랑 지금 저의 부모님 가게서 일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저의 엄마 아빠 제 성격때문에 저보다 저의 신랑 좋아합니다..

저의엄마 저한테 아니다 싶음 헤어지라고 하시던 분이....

너한테 그렇게 잘해주는 사람 드물다며 저보고 성격 고치라더군요..

가끔 아무것도 모르시는 어른들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시부모님한테 잘하라고...

저 처음부터 끝까지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데도 잘해야 하나요?? 물어봅니다...

그사람들 저보다 더 광분해서 요즘도 그런사람 있냐고 저한테 물어봅니다...

솔직히 요즘 부모님들 자식들한테 못해줘서 안달인데...

저의 시부모는 작은 아들한테는 안그런데... 왜 큰아들한테만 그런건지...

이유를 모르겟네요...

작은아들 10월 말에 결혼 한답니다.......

우연히 소식을 듣게 되엇습니다...

울 신랑 얼마나 속상해 하는지 보이니까 가슴이 아픕니다..

저의 한테는 결혼 시켜 준다고 하고 매일 같이 속이고......

울 신랑이 왜 안시켜 주냐고 하면 돈이 어딧냐고 하고...

그래도 가끔은 저의 신랑한테 미안합니다...

저때문에 성격 안좋은 마누라 대구 사느라고.. 자기 부모하고 연락 안하고 살고...

솔직히 미워도 부모인데.. 어찌 한번도 안보고 싶겠어요...

제가 참고 연락을 하는게 좋은건가요>??

아님 그런 부모는 잊는게 좋은건가요???

주변에선 연락하지말랍니다...

제 주변분이고 절 이뻐하는 분들이니 그렇게 말씀하시는거라...

솔직히 고민이 되네요...

저도 이젠 아이를 가지려고 하는데...

아니가 왜 자기는 친척이 외가밖에 없냐구 물음 어떻하죠??

여러가지고 고민되고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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