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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만 보다가서리...

아뵤~! |2004.08.24 11:54
조회 507 |추천 0

 

열씨미~~~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이제  44개월된 울 아들 유치원차 앞에서 안가겠다고 울고불고(땀나더만요)..

결국 집에 와서 달래고 얼러서 태워다 주고..

늦은 아침 먹고..새로산 커피 갈면서 혼자 행복해 하고(새커피 첨 뜯어 갈면 넘 조차나요)

커피 마시면서 너저분한 집은 잠시 눈감고 안보기로 했죠..

그래서..잠시 티비를 켰드만..영화를 하는데..

맥 라이언이랑 느끼한 앤디 가르시아 나오는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때" 라는 영화가 하더라구요.

저 라틴계 남자들 별루 안좋아혀서  맥라이언 좋아하지만 안 봤거든요.

내용만 다이제스트로 알구요..

거의 끝 부분인데..알콜중독 맥 라이언이랑 나름대로 무지 헌신적인 앤디 가르시아랑

이제 비로소 코드가 맞아 가는 그러면서 결국은 서로가 사랑했다는 걸 확인하며 해피앤딩으로 끝나는데.. 문제는 요기예요.. 맥라이언이 알콩중독인모임에서 자신이 자기의 약한 모습을 보이면 남편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까봐...두려웟다..모 그리구..아이들에게 상처 줬다..그런얘기를 하면 우는데..

저..대성통곡을 했지 뭐예요 코 팽~~팽 풀어가면서리...

 

생각했죠.. 그리 슬펐나???

아님..그리 감동적이었나??

모 그럴수도 있었겠지만..제 결론은 내가 울고 싶었다 였어요..

가끔 그런 영화 핑게대고 울면 션하자나요..(헤헤~~나만 그런가) 

 

시.친.결에 들오면 그런것 같아요..

나하고 다르지만 그저 공감해주고(혹 공감이 안가도 노력해주고)..들어주고..

혹 나와 같다면 내 느낌 나눠주고..

 

저 많이 받아갔거든요...

이젠 나눠 야죠( 이젠 인사했으니깐..리플도 달고 구래야쥐~~!!)

 

아뵤~!는 우리 신나게의 줄임말임당~~!!아뵤~~!!

 

이젠 청소하러가야쥐~~!!

 

행복한 하루되자구요~~!!아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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