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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시어머니 되실분에 대하여..

힘듬이 |2004.08.24 22:27
조회 1,090 |추천 0

저는 지금 4년을 사귄 약혼자와의 결혼을 앞두고 고민을 하는 여성입니다.

저의 애인은 입을 댈수 없는 착한 아들이자 착한 남자친구입니다. 싫은소리 한번 하지않고..

묵묵히 자기할일만 하는 동생들을 잘 보살피고 부모님에게 싫은 소리한번 하지않는..

물론 저에게도 항상 버팀목이 되어주는 하늘같은 사랑입니다.

하지만..지금 어머니..친어머니가 아닌 새어머니이십니다.

새어머니..평소에는 아주 나긋나긋하시는 가족만을 생각하시는 아주 착한분이십니다.

혼자사는 저에게 밑반찬과 식사 그리고 항상 안부전화와 보약을 챙겨주시는 아주 멋진 분이셨쬬..

하지만 우리가 약혼을 하고 난 후부터 그의 어머니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평소의 반대의 성격..

한잔 술과 함께 포악해지시는 어머니

한잔 술과 함께 자식들에게 입에 담을수 없는 욕설과 폭력

자식들에게 자신에게 해준것이 무엇이 있냐.. 친어머니로 생각은 해본적이 있냐.. 나는 너희들 먹여살린

다고 등골이 빠지는대 너희는 나에게 해준것이 무엇이 있냐..

너희가 돈버는 것은 전부 여자친구에게 들어가지 않느냐.. 나는 너희 재워주고 먹여주고 했는대..

너희는 나에게 아무존재도 아니다..라고 술주정을 하시더군요.. 그리곤 부부끼리 싸운일이 그이에게

화풀이가 돌아오고 동생들에게 돌아오더군요..

한참후 베게와 이불을 들고 어디론가 가십니다..창고에서 주무신다고 가시고 부엌에서 주무신다고

이불을 피시는 어머니..

물론 다음날 일어나시면 잊어버린줄 알았던 일들이.. 아무 잘못없는 그이와 동생들이 무릎을 꿇고

빌기전엔 말도 하지 않으시고 식사도 주시지 않는.. 그런분이시더군요..

제가 밥을 채려주고 도시락을 챙기고 하다보면 자신을 무시한다하여 더욱 열을 내시는 분..

그리고 다시 반복되는 잔소리와 한숨소리들..

그 일들이 심하면 2주일을 가게됩니다. 매일같이 아버님을 헐뜯는 소리와 그이와 동생들에게 퍼붓는

욕설듯...

어젠 그이가 참 마니 아팠습니다.

응급실에 실려갈만큼.. 하지만 그이 어머님..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나한테 대드니깐 병드는거다..고..

너는 죽을만큼 아파봐야한다고..그래야 정신차린다고..

그이의 나이..28살입니다..

언제까지 새어머니 독설에 눈물을 흘려야할지..

그 착한 순둥이는.. 어머니 욕을 하지말라 합니다.. 자신이 어머니 마음에 무언가가 마음이 안들어서

그런거라고..하더군요..

네..돈을 드리지 않았다고요.. 26살때까지 어머니께서 돈관리한다는 명목에.. 어머니에게 월급을

고스란히 받쳤습니다.

우리가 결혼하려고 적금을 달라하니..없다하십니다.. 다 쓰고 없다고요..

다..그이와 그이 동생에게 다 썼따고..너희가 쓴돈이라고 하시더군요..그리하여 제가..자금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집에 가져다 준돈만..5년동안 월100만원씩은 가져다 드렸습니다..그 돈..전부 어디로 날아간건지..

지금 다시 모아 결혼하려 하니.. 앞으로는 장하다 장하다 하시던분이..

한잔술과 함께 나오는 욕설과 행포..

물론 자주그러시는건 아니십니다.. 몇달에 한번씩.. 분기별로 이러실때마다..정말 제마음은..무너집니다

이제 사귄지 4년..막상 그이와 헤어지려 마음을 먹어보았찌만..

약혼식까지 치른 지금.. 너무 무섭습니다.. 그이를 너무나 사랑하는대..그이의 어머니까지 포용할마음은

없어지네요..

지금 어머니의 친 자식들과 그이와 동생들의 차별대우는 제가바도 눈에 뻔히 보이는..

섭섭하다고 이야기를 해 보았으나.. 돌아오는 말은 너희 마음이 삐둘어서 그런거다..너희가 나를 친어머니로 받아들이지 않아서이다..라는 말도 안대는 말들..

어머니의 며느리들..

명절날 내려오면 손하나 까딱하지 않습니다.. 며느리가 아닌 전..열심히 전을 붙칩니다..

장손이자 맏며느리라는..이유로..

모든것을 참을수 있었습니다..그런 모습을 참고자 꾸욱꾸욱 눌러보았습니다.

하지만.. 이주일전부터 전 심하게 아프기 시작했습니다..입맛도 사라지고 편두통이 오더군요..그리고

결국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어머님이 행포를 부리고 난 후의 일입니다

병원에 가 보았더니.. 신경성 스트레스로 인한 휴우증이라더군요.. 남들에 비해 신경이 마니 예민한편이라합니다..

저의 상태가 이러고보니..그의가..자신을 떠나라합니다.

자신으로 인해 힘들다면 무릎을 꿇고 빌겠으나.. 자신의 집안일로는 어찌할수가 없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그이를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하지만 그의 새어머니까지 저의 마음에 포용할수 있는 그런 마음이 되어있찌 않네요..

평생을 그의와 함께 살며 어머니의 등살에 시달리며.. 쓰러기리를 반복할수는 없을듯합니다.

그이는 오늘도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집으로 들어갑니다.

어머니 눈길에 어머니 기분 마쳐주는 아버지.. 항상 아들편이리라 믿었떤 아버지는..어느새..어머니와

한편이 되어..아들을 몰아세우는..그런 못난 아버지..

저는 주저리 주저리 글을 적을수 없는 많은 일들을 겪으며..이렇게 컴퓨터와 시름을 해봅니다..

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정말..도움을 좀 주세요..너무 가슴아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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