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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틀째 신랑하고 냉전중이었습니다.
별거아닌걸로 다투기 시작해서...![]()
그래서 계속 신랑은 안방침대에, 전 거실쇼파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에 신랑나가는데 전걍 눈꼭감고 있었죠.![]()
그러다 문득 발치에 머가 치여서 봤더니.
까만 비닐봉다리안에 천도복숭아 5개가 들어있었습니다.
그걸보니 맘이 울컥하면서 .. 스르르 풀리네요.
님들 신랑은 어떠세요?
전요.. 집에 들어가기전에 신랑이 집에있음 꼭 전화해서 머먹고싶은건 없는지 물어보는 성격인데,
신랑은 그런 무드라곤 찾아볼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원체 무뚝뚝하고 그런건 알고 결혼했는데.
그래도 좀 섭섭하더라구여.
근데 복숭아를 보니깐 화난맘이 다 풀리네요.![]()
아침에 그 복숭아 다 먹고 지금 배가 살살 아플라합니다.
님들 좋은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