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산에 살고 있는 한 남잡니다.
한 3개월정도 만난 여친이 있습니다.
키스도 해보았구요.. 친 언니도 같이 몇번 봤습니다. 성격은 애교도 많구요... 붙임성이 있습니다.
주로 평일에 데이트를 했는데... 같이 거리를 다닐땐 꼭 손을 붙잡고 다닐 정도로 많이 가까워진 사이죠.
지난 금욜까지 정말 괜찮게 데이트했는데...
여친이 토욜 친구들과 여행갔다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토욜 저녁에 여친에게 전화하니까 안받아서 좋은 시간 보내라구, 몸 조심하라는 메세지 보냈죠.
일욜은 제가 바빠서 전화에 통 신경을 못 썼더니. 오후 늦게 전화한통이 와 있더라구요..
한시간 정도 지난시점에 전화를 했더니 안 받는겁니다.
평소엔 잘 전화를 하지 않고 서로 만나서 데이트를 하는 사이였지만, 무슨 일이 생겼나 해서
계속 전화를 했습니다.
결국, 제가 전화시작한지 3시간 후에 전화가 오더군요.. " 왜 그러신데요? " 싸늘한 말 한마디...
평소엔 잘 느껴보지 못했던 어투였습니다.
왜 전화를 안 받냐고.. 어디냐고... 그랬더니, 밥 먹고 있어서, 전화를 못 받았다고 합니다.
밥을 3~4시간 먹느냐고 물었죠.. 더 이상 말하면 큰 싸움 날거 같아서 제가 꾸~~욱 참았습니다. ^^
걱정되서 지금 집 앞에 와있다고 했더니, "예전에 집에 연락없이 오는거 싫다고 말했잖아요..."
이럽니다. 그러면서 "오늘은 컨디션이 않좋고 그러니 담에 만나자. 담에 연락하겠다" 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냥 집에 갈려고 하던차에 여친과 우연히 마주치게 됐습니다.
그러더니, 사무적인 말투로 "죄송합니다. 다음에 연락할께요" 하더니, 바로 집에 들어가다라구요... 걱정되서 집에까지 왓는데,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로 바로 절 무시하고 집에 들어간 여친을 보니... 내가 알던 여친이 맞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욜도 걱정되서 전화한번해서 안받아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수욜인 지금까지 저한테 연락이 없습니다. 메신저도 꺼져 있구요...
지금까지 이런적이 없었는데요... 몸이 아프면 오히려 다른 사람으로 부터 위로를 받고 싶은게 상식이
아닐까요? 오히려 몸이 아프다고 연락을 끊고 말이죠... 정말 몸이 아픈지도 의심이 가네요...
여행가서 무슨 일이 생긴게 아닐까요? 아님 다른 남친이라도 ...?
자기가 전화하겠다고 했지만 이렇게 서로 연락하지 못하는 기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전화하기 어려워
진다는 건 알고 있을텐데 말이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