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내고....
제가 차마...이렇게 글을 올리는것도 많이 용기를 내서 올릴니다.
글의 구성이 묘해도 이해해주시고 봐주세요...
몇일전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2년 가까이 사귀면서 티격태격 싸운적도 있고....서로 삐져서 연락 안한적도 있고...그랬지만 우리 언제 그랬냐는듯 너무 잘 맞았고... 서로 이해해준 부분이 많았던 사이였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3년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입니다...
제가 고딩때 알바를 하면서 우린 만났습니다. 그때 저는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었는데....얘기치 못하게 헤어졌고... 그와 저는 편한친구로 지내자고 하며 서로 친구사이로 돌아왔습니다.(원래 친구에서 애인으로 발전했다가 다시 친구로...) 그뒤 저는 알바를 하다가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났고, 알바하며 사귀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에 있던 여자친구와 헤어진걸 알고 나서 지금의 여자친구가 저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물론 저도 그녀에게 조금씩 관심이 생기고...게임을 하며 친해지고.... 누나 동생하다가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고딩때고 여친이 대학생이였습니다.
그래도 우린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할정도로 잘 맞았고, 정말 잘지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전에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온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연락하지 말라고 저에게 몇번 말했습니다.. 전 그때마다 고딩 동창이고 주위에 친구들과 만나면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른다고 그것만 이해를 해달라고 몇번을 말했습니다. 근데 그녀는 어떻게 여자랑 남자가 친구가 될수 있느냐고...또 전에 사귀던 여자인데....아무 감정이 남아있지 않냐고.... 저는 다른 친구들과 똑같이 편안한 친구로 생각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녀는 이해를 할수 없다는듯이 자주 뽀루퉁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그녀는 저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밥먹듯 자주 했고...장난처럼 말을 자주 했습니다.
저는 그런 말과 행동들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고, 그녀 없는 삶이 과연 존재할까? 이런 생각을 자주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전에 여친과 연락을 하는걸 알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너는 내말을 듣지도 않는다고...제가 보기엔 쌓인게 너무 많아서 그런것 같았습니다. 저는 왜그러냐고.... 미안하다고.....잘하겠다고 했지만...그녀는 너는 항상 말 뿐이라고...헤어지는게 낫겠다고 말을 하더군요. 또 그녀는 저땜에 신경쓰는것도 이제 머리아프고, 차라리 없는게 낫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처음에는 서로 힘들겠지만 바쁜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괜찮아 질꺼라고...저는 끝까지 메달렸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깨끗하게 헤어지자고 그랬고.... 저는 생각해 본다고 그랬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예전부터 그녀가 전에 여친과 연락을 끊고 살고 연락하지도 말고 친구들과 같이 모인 자리에도 나가지 말라고 했지만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를 비로소 이제야 알았습니다. 제 마음속에 한구석에는 아직도 전에 여친의 자리가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그것을 알았는지... 그녀는 전 여친과 연락을 하는것을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떠나갔습니다.... 그후 저는 전 여친에게 말을 했습니다. 아직까지 마음속에 너가 자리잡고 있다고... 그랬더니... 전에 여친도 나도 그랬다며 그녀와 나에게 피해가 갈까봐 말을 하지 않았다고...... 전에 여친이 그녀와 헤어지고 미련없으면 자기와 다시 시작할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저의 생각이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녀가 생각나기도 하고.... 그친구가 생각나기도...하고.... 사람의 감정이 과연 어디까지 일까요???ㅡㅡ
이글 보시고 생각좀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