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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읽어주시고 현명한 리플 부탁드립니다..

요조아짐 |2004.08.26 11:35
조회 810 |추천 0

음.. 어떻게 해야할줄 몰라서요...

전 결혼한지 5개월된 초보아짐인데요...제가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지 참..몰라서요..

아니면 좋은 밥법이 없나?? 해서 글을 올립니다..

일단 저희는 시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요... 다세대 주택 아시죠??

거기서 부보님은 3층에 계시고..저희가 2층에서 살아요...(집은 달라도 어지간히 신경쓰이는거 아시는분은 아실꺼에요..ㅡ.ㅡ)

암튼.. 그리 생활을 하는데요... 저희 어머님깨서 건강이 많이 안좋으세요..

젊었을때 고생을 마니 하셔서 인지... 현재는 당뇨에다가(어머님께서 조절 잘하셔서..큰문제는 없답니다..)

허리도 안좋으시구.. 현재 제일 안좋은부분은 목뒷쪽하고..어깨..그리고 손가락(구부리지도 못하신답니다..ㅡ.ㅡ) 손을 못들정도로 아프신가봐여.. 빈 밥그릇도 못드신다고..ㅡ.ㅡ 속상합니다...

암튼.. 짐 아프셔서 집에서 거의 누워계시는데요...

어머님께서 10년 동안 단골이신 약국(한약같이하는곳)이 있는데... 병원은 안가고 그약국 약(한약)만 드시는것도 정말 맘에 안듭니다... 전화로 그냥 몸 상태말씀하시면서.. 약 짛어드시죠.. 그리고 어쩌다 한번씩 가서 진맥 집고..약 짛어드시고.. 울 랑이도 정말 맘에 안들어 하는 부분인데.. 이번에 아픈(목뒷쪽, 어깨. 손가락)부분도 그냥 신경많이 써서 그렇다는 약사님 말씀에 그냥 약만 드시고 계세요..ㅡ.ㅡ휴~~

암튼... 움직이시질 못하니..식사도 제때 못챙겨드시는데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당연히 제가 챙겨드려야 하는건 맞는데요..

저희 랑이가 가게를 하는데 24시간 가게거든요... 저녁 10부터 아침 9시까진 알바쓰구요..

아침 9시부터 저녁 10까진.. 저희둘이서 있거든요.. 보는 시간도 길어서 번갈아가면서 쉬면서 본답니다.

신혼이라. 떨어져 있고 싶지 않고... 만약 떨어져 있어도 시간도 넘 길어서... 그렇다고 저희가 가게 보고난 뒤 시간이 많아서 어디 놀러다니는것도 아니구요..저희 신혼여행도 못가고.. 기껏해야 영화보는게 전부거든요... 늦게 영화보고 새벽 2시넘어서 자면.. 아침에 피곤해서 일어나기도 힘들답니다..ㅜ.ㅜ

암튼 집과 가게가 걸어서 15분정도 되긴 되지만... 끼니때마다 왔다 갔다 하기도 그렇고..

한번가면... 밥만 차려드리고 올순없잖아요... 수다도 떨어드리고.. 설겆이.. 청소(집도 엄청 지져분하거든요..ㅡ.ㅡ)도 해야되고..

저희 랑이도 떨어져 있기 싫어하고... 지금 아기 갖을라고 준비 중인데요..

아기 갖고나면..전 가게 안나올라고 하거든요...그럼..그때.. 3층집과 저희집 두집 살림을 해야하는건지..

차라리 한집에서 같이 살면.. 덜 신경쓸꺼 같아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하져??

아침에 식사를 다 챙겨 드리고 올까여?(세끼..)

어떻게 해야 어머님도 편히 식사드시고..저도 효도할수있을까여??

저희 어머님 정말 좋으시고.. 저한테도 잘해주시거든요..

제 심정은 병원가서 딱뿌러지게 병명듣고 치료먼저 하는게 급선무인거 같은데..

어머님은 병원가실 생각을 안하세요(당뇨검사하러만 병원에 가십니다..)

좋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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