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것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음니다.
한사람 믿고 맡긴 내 몸과 맘이 다 병들고 삐뚤어져서 아이까지 낳아 버려지고 거기에다 그를 믿고 맡긴 내 카드를 신용불량 만들어서 밖으로 아이와 함께 내쫒김당하고. 너무너무 힘들었음니다.
길거리 노숙에 아이랑 같이 돌아다닌지가 6년이 다 되감니다.
이제 겨우 방 한칸을 마련해 살려고 발버둥치는 내모습에 화가나기만 함니다.
연예인이 꿈이였던 제 시절이 다 가버린것만 같아서..
아무것도 하넛도 없이 그저 한사람에게 맡긴 내 몸과 맘이 상할데로 상해 찢어질대로 다 찢어져서 그 꿈도 이루지 못한채 제 인생이 바닥을 보임니다.
아이떄문에 또 가려진 내 인생...
아이로 인해 `나`는 찾아볼수가 없음니다.
지금까지 버려지고 버려지면서 저는 쓰래기더미에 있는 생선뼈다귀처럼 말라감니다.
이래도 되는건지 정말 화가나기도 함니다.
내게 날라오는것은 그 남자가 쓴 신용불량 딱지에 온갖재촉하는 독촉장들뿐이고
몸이말라비틀어져가 일도 할수 없을정도로 몸이말이 아님니다.
어찌해야좋을지 모르겠음니다.
남편만 아니엿으면 혼인신고만 안되있었으면 신고라도할텐데..
아이떄문에 지금까지 참고 참았음니다.
그래도 언젠가 용서를 빌러오겠지하며. 기다렸음니다.
그러나 그는 용서를 빌기는커녕 카드값조차도 갚으려하지 않음니다.
위자료또한 줄 생각도 하지 않고 오히려 이혼소송을 재기 했담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너무 억울하고 화가남니다.
거기에다 아이까지 뺏어가려한담니다.
내 뼈와 내몸이 꺽어지고 휘면서 낳고 5년동안 안고 다니면서 휜 내 다리 내 뼈를요..
억울함니다.
너무 많이..
화가나서 죽이고 싶을정도로 불지르고 싶을정도로.......
어찌할까요??
그 남자는 나를 자신의 노리개로생각했음니다.
그래서 더더욱 참을수가 없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