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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도 아니고 친구 시집살이??

8개월맘 |2004.09.04 11:14
조회 1,645 |추천 0

여기글을 쭉읽다보니 내고민은 고민도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여...^^;저는 결혼 9개월이 다되어가는 새댁입니다.. 저의 신랑은 정말 착하거든여...그래서 종종 시댁에서도 정말 스트레스를 받는 편인데..

다름이 아니라 시댁에서는 내 가족 이다 하고 좋게좋게 내가 참으면서 잘넘기거든여...근데 9개월동안 오빠친구 라는사람이 오빠랑 술약속만 있으면 당연시 하게 저의집에서 자고 갑니다...저의 결혼전 집내부공사 할때도 신랑이 열쇠주면 혼자가서 자던사람입니다... 그때는 그럴수도 하고 넘어갔는데...친구가 집에 검단사거리거든여...그래서 멀다고 술먹구 자구 담날바로 출근하고 그래여...근데 토요일날 약속생기면 담날 일요일저녁까지 지내고 가거든여...아니면 월요일 아침에 바로출근하던지...울오빤 결혼전에 어머님집에서도 그랬다고 당연히 생각 했다가 제가 좋게좋게 이야기해서 어느정도 제뜻을 알아주긴했지만 친구한테 서운한 소리못한다구여..친구는 말도 너무 직선적이라서 제가 정말 실어하거든여...정말 얼굴도 보기실어여...너무 얄미운소리만해여...제가 임신8개월차인데 남들보다 배가 들나와서 8개월로 않보여여..배만가리면 임산부인지 모를정도로 살도 별로 않찌고...근데 임산부는 배가 별로않나와도 힘들자나여..요세 허리랑 너무 아파서 잠도 못자는데...그소리 친구있는데서 했다가 하는말이"배도 조금밖에 않나왔는데 무슨허리가아프냐?"이러더라구여...휴...글구 모해달라 밥해달라그러고...저의엄마한테 고민했는데 엄마는 친구한테 대놓고 이야기하라고 하는데 저도 착한여자 컴플렉스가 있는지 모르지만 남한테 실은소리 잘못하거든여...그래서 시어머님한테도 실은 소리들어도 그냥저냥 실실웃고 그러는데.. 오빠한테 화내고 담판을 지을라해도 저의오빠정말 정말 착해여..그래서 그냥 제가 화내면 괜시리 미안해서...저의오빤 힘든일해서 돈벌어오는데 이런것도 제가 못참으면 내가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오늘도 역시 약속이 잡혔답니다... 선배님들 제가 그냥 참고 참고 해야할까여???답답합니다.

(P.S 가끔이아니라 일주일에 많으면 2~3번 적으면 한달에 4번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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