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 답글달기 정말 힘드네요..
글쓴님.. 어찌 결혼10개월이 다 되어가는동안 시어머님 옷 두번빨아드렸다 하십니까??
시어머님께서 보아하니 몸이 불편하신것 같은데..
냄새나고 씻지도 않으시고 집안 돌아다니시면 지저분해지고.. 대소변을 휴지통에 하실동안
킬라를 사다드렸다구요??
님께서 임신을 해서 비위가 상하셔서 도저히 시어머님 병수발을 하실수가 없었다면 당연히
님 남편을 시켜서라도 깨끗이 목욕시켜드리고 빨래도 해드리고 청소도 하셨어야지요.
저 이글을 읽는데 왜 이리 가슴이 콱~ 막히는 기분이 드는지...
저 병수발 힘든거 모르는거 아닙니다.
저도 친정엄마 병수발 2년하고 돌아가신후 그 다음해 바로 친정아빠 중풍으로 병수발 9년째
하다 결혼했습니다. 지금도 가끔 친정에 가면 하루종일 아빠의 병수발을 하다 옵니다.
긴~ 병에 효자없다는 말 있지만.. 제가보기엔 님 정말 너무하시네요~
그 더웠던 지난 여름.. 방에 벌레가 우굴했을거라 생각하시기 전에 목욕이라도 한번 깨끗이
시켜드리고 냄새나는 옷도 자주 빠시고 방이라도 한번 닦아주셨어야지요.
전 글쓴님보다 글쓴님의 남편분이 더 한심스럽네요.. 어찌 자기 부모님을 그리 방치하실수가
있나요? 한집에만 살면 그게 모시는 거랍니까? 차라리 시어머님 정말 양로원같은 곳에라도
보내시는게 그분에겐 더 좋을듯 보이네요.
이글을 쓰면 많은 분들이 태클걸어 오실걸 알지만.. 정말 말안하고는 참을수가 없네요.. 휴~
제 글이 조금 과격해서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하구요.. 그냥 님같은 상황을 이해못하는 사람도
있구나.... 라고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