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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43만원 돌려받습니다. 직장 초년병 분들 봐주세요~

파란저금통 |2007.01.09 16:06
조회 28,469 |추천 0

이 회사에서 첫 해 지나고 첫번째 연말정산을 했습니다.

전에 일하던 곳보다 돈을 좀 많이 주시더군요...생각보다 좋은 회사였습니다.;;

 

이것저것 서류 준비하고 어쩌고 해서 연말정산 서류를 내긴 했는데...

생각보다 꽤 복잡하고, 어떻게 돈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그런 계기였던 듯 하네요

 

여기 오시는 분들 중에 직장생활 초년병도 계실테니, 그분들도 나중에 연말정산하면

어떻게 쓰는게 더 현명할지를 생각하시게 될테니 제 경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회사 홈페이지에서 돌려주는 시뮬레이터로 해 보니, 그리 많이 환급받게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41만원 정도 환급받을 것 같습니다. (신입사원 치고는 많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

 

일단 수입정보가.....

 

첫해 연봉이 이것저것 다 합쳐서 2800만원 정도 되었습니다. 휴가비니 뭐니 이런거 다 합치면

이정도 됩니다.

 

급여에서 공제된 세금, 국민연금, 보험료 등은 알아서 계산해주고 다 똑같은 조건이니까

이건 생략하고 설명하겠습니다.

 

1) 저축한 돈이....

 

연금저축 (LIG손해보험) 116만원

장기주택마련저축 (하나은행) 125만원

(청약부금은 공제대상은 아니지만 100만원 정도...되고 나머지 적립식펀드나 이런건 공제대상 아니니까 패쓰...)

 

 

2) 소비한 돈은....

(초년도라서 잘 모릅니다. 공제가 어느정도 되어야 받는지도 몰랐고....)

 

신용카드 사용액 합쳐서 952만원

(매일 밥을 사먹을 정도로 회사에 늦게까지 있고 혼자 자취를 해서 공과금 등...소비가 좀 많습니다.)

현금영수증 사용액 165만원

기부금 (세이브더칠드런 11만원)

의료비 7만원 정도....

 

이렇게 입력하고 보니 결정세액이 51만원....기납부세금이 94만원 정도 되어서

43만원 정도를 돌려받게 될 것 같습니다.

 

 

소비할 때 주의했던 점은...금융상품은 절세상품을 찾아가려고 애쓰고 있고 (장기주택마련...)

카드 안 받는 동네 구명가게가 아니고는 전부 카드만으로 소비했습니다.

소득공제가 얼마 안된다고는 합니다만, 5000원 미만은 현금영수증을 안 떼어준다고 하길래

그럼 카드 받으시죠...이러고 편의점에서 계산하는 등...소득공제를 위해 악착같이 노력했죠

 

그리고 기부금 영수증도 잘 체크한 것 같고...

 

제 주변에 계신 분들 보면 이번에 세금 더 내는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뭐 제가 돈을 많이 써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이게 꼭 나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보다 돈 더 많이 쓰고 그랬으면서도 세금 더 내야하는 친구들을 보면 뭔가 요령이 있는 것 같고.....

 

회사 첫 해에 이정도면 세금 더 내야 하는 것 아니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 회사 들어가시는 분들 있으면 같이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런건 누구 알려준다고

내가 손해보는건 아니니까....

 

 

모쪼록, 첫 월급 받으실 때 참 설레이실텐데, 연말에 세금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돌려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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