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6개월동안 같이 살다가 분가를 했습니다.
시댁에서 세만 주던집이 있는데 거기세가 늦게 빠지는 바람에 6개월살다가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집이 10년이 된 집이라 지저분하고 마니 낡았습니다.
싱크대는 너덜너덜 떨어져서 그릇도 올리지 못하고 전에 살던 사람들이 애들이 많던 지라 장판이면 벽지는 지저분 했습니다.
문짝에도 낙서도 많고 보기가 않좋더라구요.
시애미한테 싱크대도 다시 하고 장판이랑 도배도 해야 되지 않냐며 상의를 했지요.
그랬더니 "내가 집해줬으면 됐지 돈있으면 니네가 해라" 이러십니다.
그걸 꼭 해야되냐 그냥 살면 안되냐 이러시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이제 결혼해서 6개월됐고 새로 시작하는건데 당신 아들이 결혼해서 시작하는건데 말을 그렇게 하는지.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신랑이랑 페인트 사서 둘이 칠을 했습니다. 한번도 안해본 일이라 넘 힘들더라구요 냄새도 마니 나고 머리가 어질어질 하더라구요.
친정엄마랑 가구보러 갈려구 이사할집에 오시라고 했씁니다.
친정엄마가 보고 놀라십니다 . 이런집에서 어떻게 그냥 살라고 했나며 니네 시애미 너무 한다고.
그래서 도배랑 장판이랑 저희가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친정엄마랑 가구보구 전자제품 보러 가고 늦게서야 시댁에 들어갔습니다
시애미가 뭐뭐 살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니네 엄마가 에어컨도 사주신대냐? 이럽니다
진짜 얄밉더라구요
제가 신랑이랑 칠도 다하고 도배하는거 장판하는것도 다하고 싱크대도 다 하고 집안 드러운거 다 청소 하고 수리 할거 다 하고 돈은 돈대로 다 쓰고 6개월동안 3백만원 모아둔거 이사하면서 다 쓰고 한푼도 없습니다. 싱크대가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전너무 서운하고 서럽더라구요.
차라리 다른데로 전세 얻어달라고 해서 결혼하자마자 따로 살걸 하는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시댁집이라고 열쇠까지 달라고 하더라구요.
시애미가 열쇠가지고 다니면서 불시에 찾아오는데 사람 피가 말라요
시댁이랑 가까운거리라 불시에 찾아옵니다.반찬을 가져오는것도 아니구 와서 청소를 해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오는겁니다. 무슨일로 오셨어요 그러면"그냥 와봤다" 이러는데 돌겠습니다.
저없을때도 왔다갑니다.퇴근하고 오면 왔다간 흔적이 있어요.
연락이라도 하고 오시지요 그러면 내집에 오는데 무슨 연락을 하냐고 합니다.
며느리에 대한 조금에 예의도 없는 그런 시애미 입니다.
초인종 소리만 들어도 놀래서 심장이 뛰고 그럽니다
쉬는날엔 또 올까봐 불안해서 아예 나가버립니다.목욕탕을 가던지 친구만나던지
와서는 여기저기 청소해라 계단 청소해라 대문앞도 쓸어라 월세들어 사는 사람들 우편물 오면 갖다줘라 이런것 까지 시킵니다.
이집이 정말 싫어집니다.
하루빨리 돈모아서 다른데로 이사가고 싶어요.
시댁에서 저의 숨통을 조이내요
이래서 시댁때문에 이혼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