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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 조율해서 살기 너무 힘듬니다.

허브향 |2004.09.20 18:01
조회 505 |추천 0

가끔 들러 나의 신세 털어놓고 가는 방이 있에 행복하네요

 

그런데 일이 자꾸만 자꾸만 꼬이네요

저의 신조가 울친정에 잘해야 나두 시집에 잘할꺼라구 항상 울랑을 세뇌 시켰지요

잘해달라는게 별거 아니라면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래두 울랑이 신경쓰는 편입니다.

 

 울아주버님 께서 암치료 받으시면서 카드빚만 남겨놓으시고 돌아가셨지요

충격으로 울어머님 쓰러지셨지요

 

시아버님께서 시어머님을 울집에 모셔놓으셨어요

명절에 같이 올라 오라네요

 

울랑한테 울집에 잘해달라는게  벌초하구 울아버지 제사 하구 울친정은 신정세기에 그때 울집에 같이 가는거 그정도 걸랑요

 친정아버지 제사가 항상 추석일주일 밑에 있습니다.

 울친정엄마 울집에 와 계시구요

 

그래서 저가 시어머님 울집에 한달씩 오셨다 가셔두 친정엄마가 불편하지만 그냥 그렇게 지내지요

어제 벌초하면서 친정작은엄마한테 그랬지요

아버지 제사음식 차릴려면 시어머님 눈치 보인다구 했더니

그럼신경쓰지말구 올해는 친정작은엄마께서 한다구 하시네요

 

그래서 울랑한테 올해는 "작은엄마가 제사차린다구" 하네그랬더니

해마다 우리가 했는데 그냥하지뭐 하데요

한편으로 고마웠지요 그래두 시어머니가 계시는데 울엄마 불편해 하지 않을까

했더니 자기 엄마 그러는 사람 아니라네요 괞찮다구 그렇게 까지 해놓구

작은엄마 한테 그냥우리가 할께요  떳떳하게 말하구 왔습니다.

 

친정집 벌초

사촌동생이랑    예초기로 다해놓으면 울랑은 예초기못다릅니다.풀 갔다가 버리지요 저랑같이

그런데 울랑놈이 울집에 와서 피곤하다네요

저는 울딸 운동회때 계주 나가서 달리구 온몸이 아파 죽겠지만 참고 했지요

 

그때 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울친정엄마 한테 작은엄마가 아버지 제사음식 차린다구 했는데

울랑이 그냥 한거니까 울집에서 하겠다구 하는거 있지 피곤해 죽겠는데  그냥간단히 하자울엄마 그러네요

 

막화가 나길래 자기는 왜 친정작은엄마가 한다구 할때 자기는 도와 주기도 못하면서 왜 한다구 하냐구

했더니

자기는 그런말 한적 없다네여

화무지 났지요 무슨 청문회 하는것두 아니구

 

저가 화났거는 그냥 상황이 무지 싫어서 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벌초 하며서 전화 받구 아버님 보내드리구 어머님 울친정집에 울딸이랑 있으라구 하구 다시

벌초하는데 왔습니다. 울랑 데리구 가야하니까요

 

마트에서 큰댁 아저씨를 만나 울랑 친정에 잘한다구 칭찬무지 받구

큰댁아저씨 울시어머님 친정집에 계시는거 모르시기에 오랬만에 만난다구 반갑다구

절붙잡구 얘기하시는데 정말이기  시간을 붙들어 매고 싶었습니다.

 

울시어머님 울집에 와 계시구  친정엄마 친정에 데려다 줘야 하구 하는데

그러구 저는 친정엄마랑 추석음식 다장만해서 시댁갔습니다

 

시장봐서 친정집에서 음식 장만할때 시어님 그냥 아이들이랑 있으라구 해놓구

친정에가서 할까 생각 중입니다.

 

저가 왜이렇게 까지 하냐구요

음식장만하다가 식사때만되면 식사차려야죠 음식장만해야하죠

정말이지 저는 한번두 자리에 앉자 있을수가 없습니다..

 

정말이지  으앙 울고 싶어

 

퇴근시간이라 그만 쓸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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