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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불안해요...제가 의부증 인가요?

아내 |2004.09.22 09:41
조회 1,052 |추천 0

저의 신랑은 평소에 외박은 잘 안하는 편인데...

며칠후에 회사일로 지방갔다가 자고 와야할것 같다고 하네요...

결혼 2년반정도 됬는데...

회사일로 외박한게 2~3번 되는거 같아요...

제가 이렇게 불안한건

얼마전에 충격받은 일이 있어서입니다.

우연히 제 신랑 홈피에 갔다가 회사 여직원과 자갸~자갸~ 하면서

다정하게 얘기하는걸 목격했죠...

전 너무 충격받아서 걔가 당신 애인이냐고 했더니...

그냥 허물없이 지내는 사인데 회사일로 힘들어해서 위로겸

장난한거라고 아네요...

처음엔 이해할수 없었지만 미안해 하는 모습보고 그냥 넘어가기로 했죠...

근데 문제는 그 이후로 제 남편을 의심하기 시작한 거에요...

특별히 의심할만한 일은 없었는데...

친구들과 저녁먹고 온다고하면 혹시 여자 만나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도 술마시고 12시 전후면 들어오니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해마다 거래처 사장들을 모시고 1박2일로 연수(말로는 그러는데 놀고먹고 오더군요)를 하는데

장소를 물색해야 한다며 며칠후에 답사를 가서 자고와야 한다는군요...

장소물색하는데 굳이 2일씩 알아볼 필요가 있을까요?

하루정도면 될것 같은데...

제가 왜 그렇게 오래걸리냐고 했더니...잠자리며...나이트...식당...연수장소...등을 알아보려면

오래걸린다네요...

한편으론 이해하려고 하는데 다른한편으론 왜 이렇게 불안한건지...

제 남편이 설마 바람피우는건 아니겠죠?

너무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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