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지 ,미치게 힘들다,
결혼 날짜도 다가오는데 하루하루 차팔기가 하늘에 별따기이네
추석 선물은 어캐하지 , 집에다가도 단 얼마래도 드려야 하는데 ,, 손님 상담하고 돌아오면서 이런생각 저런생각 으로 내 어깨는 땅하고 붙어서 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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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상담 내용)
<손님> 저 쏘렌토 하나 구입하려고. 요즘 차값이 얼마나 됩니까,
<나> 아,네 차값은 등록비용까지,2400만원에서 3000만원 정도 합니다.
<손님> 그렇쿤여 전 중간정도 구입하려 생각하고 있읍니다.
<나> 예..쏘렌토는 옵션사항이 잘되 있어서 그정도 만 하셔도 타시는데 불편함은 없으실겁니다.
<손님> D/C는 어떻게 되지여 , 써비스는여. 참고로 다른 영업사원들은 30만원D/C에 앞,뒤 범퍼가드 ,사이드 발판,썬팅,썬바인저, 후사경을 해준다는데,물론 해주시겠지여.
<나> " 할말 잃음" 죄송합니다..써비스는 회사에서 해주는게 아니라 영업사원이 차 팔아서 받는 수수료로 마음에 성의를 최대한 표하는겁니다 ,저희는 월급도 없어서 , 차, 파는 수수료로 먹고 사는사람인데 손님깨서 말씀하신 내용은 오히려 제가 받는 수수료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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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싫어진다 , 결혼도 처가집에서 반대 반대 하다 가까스로 얻어낸 허락인데,,결혼도 무서워진다, 이직장을 그만두기는 싫은데,,정말 여기서 성공까지는 아니더라도 내 부모 처 자식 고생 시키지 않고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지금 내가 여서 그만두고 다른데 갈수도 없는데,,갑자기 서러움이 벅차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잠깐만이라도 울고 싶어진다,, 힘내야지 하면서도 다시 주저앉게 되네
오늘 집에 들어가서 부몬님 몰래
한잔 해야겟다,,
글구 추석 때 은경씨 집으로 불러서 가족들이랑 삼겹살 파티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