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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라고~~

희빈맘 |2004.10.05 09:34
조회 587 |추천 0

지난번에 32주 됐는데도 성별 안갈켜 준다고 징징 거렸던 희빈맘입니다. ^^

 

다시 말씀드리면 의사샘이 초음파 보면서 "으음 아가가 이쁘게잘생겼네..  다리가" 쭈욱 마우스 끌더만 "다리도 기네"  그러시고 마데요.. 배둘레 재보고.. 아래 보여주고..거기까지...끝

전 이쁘다길래 딸인것 같아서  "선생님 어떻게 이쁜걸로 준비해요?" 했더만.. "아 이쁘게잘생겼고 다리 길면 됐죠 뭘더 바래요." 하는거 있죠.. 그래도 계속 그럼 이쁜걸로 해요? 네?

샘님 의자에 앉더만 머뭇거리시고 확답도 안주공.. 저만 계속 "이쁜걸로 하면 되죠? 네? 네? "

샘님 "....이거야 참..요즘 그거 땜시 문제가 많아서요" 허리한번 쭉 피시더니 뭐그런거 상관있냐구.. "그냥 하양색으로 하세요"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요즘 소문에 이병원에선 다 갈켜준다고 소문이 나서 곤란에 처할만도 하더라구요.  원래 갈켜주면 안된다고 하던데..

그래서 저흰 딸이라고 생각하고 딸 이름 생각하고 있거든요.

신랑 나오면서 그러데요 " 공주인거 같애. "

제가 왜 ? 물었더니 "여자꺼만 보이던걸?"

엥~~~ 그게 무신 말인지... 저는 남아면 고환이 보인다고는 들었어도 여자것이 보인다는건 첨 들었거든요.   진짜 여자아이 것도 보이나요? 그건 어떤 모양으로 보이나요?

아시는분 쪼메 얘기좀 해주세요.. ㅋㅋ

 

참 그리고 추석때 친정엘 가니 엄마가 그러데요.

딸래미인가보다고... 저랑 엄마랑 그렇게 밤을 줍더라네요. 하하...  밤속에 살았데나 뭐래나..

첨엔 용꿈이니 늙은호박꿈이니 아들이다 하더니만 중간에 태몽이 바뀔수도 있나요? 후후

뭐 그런거야 뭔 소용이겠나요. 전 벌써..

의사샘 말 듣고 이불이고 뭐고 하양색으로 지난주에 다 마련했답니다. 하하

그래도 자꾸 궁굼해 지는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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