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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즘 딱!!!!!!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나!!! 불행... |2004.10.07 08:53
조회 3,868 |추천 1

정말 불행하단 말이 절로 나옵니다. 저한테요.

제 나이가 서른을 훌쩍 넘어 오른손을 들어서 그 손가락을 다 채우지도 못할때즈음에

사십을 볼것입니다.

이러한 나이를 먹을때까지 무엇을 하느라고

전 여태 그 흔한 올가즘을 느껴보지 못했을까요?

정말 제가 저를 생각해도 한심하고 바보같고 불행할 따름입니다.

결혼은 8년째이구요, 그동안 아이도 한명있구요.

아이를 처음 가졌을때 처음다니던 산부인과 의사에게 물었죠.

(그 의사 남자였는데, 얼굴은 허여멀건한게  정말 고생한번 안해보고 살아온 사람처럼

보이더군요.) 병원이 거의 끝날무렵이었는데, 그 남자의사 의자에 앉아서 오늘 하루

얼마나 벌었나? 하고 돈을 세고 있더군요.

눈치없는 저 거기다 대고 의사에게 묻습니다.

" ....우물우물....선생님.... 저....한번도 느껴본전 없고, 아프고 괴롭기만 합니다."

"애기낳으면 괜찮아져요"

"네..."

그러곤 병원문을 나섰는데, 정말 얼굴이 화끈거리고

죽고싶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그 병원에서 다시 물었습니다.

그 병원(다른병원)엔 젊은 여의사였는데,  불감증은 부부간의 화합과 대화로써 얼마든지

고칠수 있는 거라면서 하더군요.

참 뭐라고 할말도 없대요.

그런후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서, 대학에 강의도 나간다는 의사가 있는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그 병원에선 검사를 해보자더군요.

총 3가지의 검사가 있는데,

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했었던거 같아요.

솔직히 소변검사는 가물가물~

그때 두가지의 검사를 했죠.

두가지 검사중에 하나는 정상(어떠거였는지 기억안남), 확실한건 호르몬 분비.

저에겐 여성 호르몬보다 남성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되고,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50세

갱년기 여성정도의 분비률을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군 더이상 검사안했습니다. 검사비도 만만찮고 뭔지모를 허탈감과 아득함이 밀려와서,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참기 힘듭니다.

아주 어렸을적에 자위도 해봤습니다.(스무살즈음에)

지금도 가끔 자위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위를 하는데도 기분이 너무 다릅니다.

전엔 기분이 막 날라갈듯, 온몸의 힘이 빳빳이 들어가고, 하고나면 나른했던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달라요.

하다보면 어느정도 기분이 고조된다 싶은데, 갑자기 음핵이 시큰거린듯 하면서 약간의 고통과

기분이 사그라듭니다.

기분 엉망이죠 그러면.

 

왜 이런걸까요?

무엇이 저한테 문제일까요?

성관계시도 가끔 아주 가끔 느낌이 아주 미약하게나마 올때가 있어요.

그러면 더욱더 몰두를 하려고 하고 온몸의 신경을 한곳에 몹니다.

느낌을 쫒아가는거죠.

그런데

이것도 오르는가 싶다가 금새 사라지고 마는겁니다.

어떻게 해야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말못할 얘기지만, 이왕얘기한김에 다 할게요.

저 다른남자와도 관계 가져봤습니다. 결혼후에

저가 이런말 하면 여러분들중에 저에게 욕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정말 절실하거든요.

그 올가즘을 한번만이라도 느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가 아니고, 무슨일이든 다 할수 있을거 같거든요.

세상 사는데 용기가 날것 같아요.

사실 성적불만으로 인해 세상사는데 재미도 못느끼고, 사는데 의욕이 안생겨요.

핑계라구요?

그렇다면 당신이 내 입장이 되보세요.

주위 친구들이 얘기합니다.

넌 왜 그 좋은 느낌을 여태 한번도 못느껴봤다니?

참 이상하다

이런말 듣고있음 정말 죽고싶습니다.

 

그래서 성적으로 아주 호기심이 많아요.

주위에 사람들을 보면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저 사람은 아주 섹스를 잘할것 같애'

 '혹시 저사람도 나와같은 불감증은 아닐까?'

 '저런 남자는 어떻게 섹스를 할까?'

 '저런 남자와 한번 해보고 싶어'

제가 미친걸까요?

그동안 결혼후에 3명정도의 남자와 관계를 가져봤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마찬가지예요.

아주 힘빠지고,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전 남편에게서만 못느끼는줄 알았는데, 문제가 저에게 있단걸 알면서 더욱이 기운 빠집니다.

 

더욱 걱정이 되는건

전에 자위때와 지금의 자위기분이 너무나도 다르기에

걱정이 앞섭니다.

물론 다를수야 있겠지만, 느낌이 오다가 마는 이런 허탈감을 맛볼땐

땅이 꺼지는듯한 허탈감에 빠지고 맙니다.

세상에서 소리없이 사라지고 싶습니다.

 

성욕=의욕=식욕

이거 맞는말입니까?

그렇담 틀렸습니다.

전 그래도 식욕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게 없거든요.

항상 좋다는 얘기죠.

 

사는데 흥이 날수 있게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요즘은 이른 폐경도 한약을 먹어서 다시 월경을 하게도 한다던데.

 한방병원 불감증 전문으로 하는 병원 아는데 있음 알려주셔도 고맙구요,.

제가 사는곳은 부산입니다.

저 이렇게 살다가 죽을때까지 한번이라도 올가즘 느낄수 있을까요?

정말 궁금해지고, 내 몸뚱아리는 왜 이렇게 생겨먹었을까요?

한심스럽고 허탈하고, 사는게 허무합니다.

오직 성적 호기심만 충만합니다.

그럼 쑥스러워서 그만~~~ 뿅!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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