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커플이였습니다.
층이 달랐기 때문에 우리가 사내커플이란걸 아는 사람은 몇 없었습니다.
석달 정도 만나다가 헤어졌습니다.
저랑 헤어지기 일주일 전에 그 사람은 양다리란걸 하고 있었죠.
싸우고선 헤어지자 그래서 ..이율 물어봤더니 다른여자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자길 믿게 해놓고선 그렇게 가버리니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더군요.
배신감 같은게 너무 들었고 혹시나 회사 엘리베이터나 출퇴근할때 마주치면
그사람은 저에게 미안한게 있어서 그런지 고개를 푹 숙이거나 딴청피웁니다.
근데 정말 이해할수 없는 일...헤어지기 3주전이 그 사람 생일이여서 제가
위에 옷을 사준적이 있습니다. 그걸 입고 다니대요????
헤어진 애인에게 선물받은 옷 입고 다닐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그래두
헤어진지 얼마 되지두 않았고 또 회사에서 마주칠수 있단 사실두 뻔한데
입고 다닌단게 전 정말 이해할수가 없더군요.
입을려면 주말에 입던가....ㅠㅠ 왠지 그 모습을 본 순간 기분이 상했습니다.
사람 뒷통수 맞게 해놓구 뻔뻔하게 입고 다닌단 사실이.....
지금 아무 감정 남아있지 않다해두 입고 다닐수 있는건지..
제가 이상한건가요..그런건가...(?) 암튼 그 사람이 그 옷을 입고 올때마다
전 화딱지가 나더라구요..그렇다구 미련이 남은건 아니지만...
남자들은 그런거 신경 안쓴다구 하던데..정말 그런가 봅니다..
정말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