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S군과 P양이 있습니다.
P양은 웹디자이너이고 S군은...뭐 이런저런일 다하는거 같습니다.
두사람이 커플이라는 걸 안지는 한 4개월쯤 된듯합니다
둘이 커플된지는 8-9개월 된거 같구요
문제는 둘이 흔히 말하는 웃긴 커플이라는거지요
두 사람 때문에 회사업무가 안될지경까지 왔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여자는 웹디자이너로 입사해놓고 웹디자인 일을 시키면 짜증을 냅니다 ㅡㅡ;;
또한 퀄리티가 낮아서 이제는 뭘 시킨다는게 웃긴거져 -_-;;
또한 잘 모르면서 아는척을 합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한두마디 약어들을 이야기하는 도중에 아는 사람이
다가오면 얼버무리면서 사라져버립니다. 그러고나 나중에는 또 역시 아는척 합니다. 그러다 제가 나타나면 슬금슬금 찌그러들더이다 ㅡㅡ;; (자신있게 이야기하든가 모르면 묻든가)
남자는 또 여자눈치를 봅니다. (예전에 여자한테 돈 꿨다더니 그래서 그러나봅니다.)
둘이서만 회사 생활하는것 같습니다. 여직원은 아침에 늦게 출근합니다. 저희 회사 성격이
사장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늦어도 그 사람이 일이 있겠거니 하고 그냥 넘어가 주는 편입니다.
보통 본인이 미안해서 다음엔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데요 이 여직원은 틀립니다.
(역시 특별한 사람인가봅니다 ^^) 아침에 한 2-30분은 기본으로 늦습니다. 그리고 모른척 슬쩍
들어와서는 컴을 키고 싸이를 합니다. 그러다 점심먹고 또 놉니다. 그러다 퇴근은 다른 사람보다 일찍합니다.
뭐 일 다하고 일찍퇴근하면 뭐라 하겠습니까? 문제는...일 주면 그 분야에서 탑이 되겠다는 것보다 제가 그걸 왜 해요? 하는 식입니다. 웹디자이너니까 웹디자인 일을 시킵니다. 그래도 입이 한발은 나옵니다.
사장이 제게 묻습니다. '짜르까?' 참 대답하기 애매하더군요
나이도 많아서 (서른줄인걸로 압니다) 다른데 가기도 힘들텐데 무턱대고 짤라버리기엔 제가 그렇게 못하겠더라구요
남자 직원은 고집이 쎕니다. 검증되지 않은 아이템 들고 와서 진행하자고 합니다. 사장이 제게 묻습니다. 어떻게 할까? 알아서 하라고 했더니 이 남자직원 그때부터 공부합니다. 공부하는거 좋지요
그런데 어플 & 웹 프로그래밍이라는게 한두달 공부한다고 되는거 아니라는거 다 아는 사실입니다.
거기에 IT에 대한 개념...없숩니다 ㅡㅡ;
이 두 사람이 커플이랩니다. 여자직원 가끔 보니까 옷도 전날하고 똑같더군요
주변 사람들이 다 바보인줄 아나봅니다. 가끔 남자옷도 입고 오더군요 그 남자직원이 회사에 입고 오던
그옷을요. 머리가 비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가만 보면 불쌍하기도 하고)
둘이 커플인거 다 좋고 둘이 잘되어서 결혼하기 바랍니다.
다 좋은데...
제발 일좀하자구요 ㅠ.ㅠ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 좀 주지 말자구요 거머리 같이 붙어서 놀면서 회사 피빨아먹지 말자구요 ㅠ.ㅠ 그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보는것도 생각좀 해달라구요!!!!
넋두리 였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