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셤니 셤니 울시엄니...

나라 |2004.10.12 10:06
조회 323 |추천 0

  항상 이브맘님의 글을 읽으면서...

  동감을 많이 합니다.

  저역시 쉽지 않은 시집살이를 하였지만 40대를 넘어서 친정어머니보다 시어머니가 의무적이라도 안쓰러워지고 더 좋다고 느껴지는게 흐르는 세월속에 이제 미운정 고운정 다 들고 이제는 고부간이 아닌 같이 나이먹어 가는 여자라는 느낌속에 살고 있답니다.

  물론 친정어머니야 오빠와 올케가 있으니 내가 시어머니한테 잘하면 내 올케도 같은 생각으로 살겠지 하는 믿음도 있고요

 

  전에는 인터넷이 보급화 되지 않아 시집살이 서러움 하소연도 못하고 혼자 마음속에 차곡차곡 올려놓고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눈물 흘리며 살던 생각하면 지금 이런 게시판이 활성화  되어 하소연 할수 있는 곳이 있어 사이버상으로 공감하며 서로 위로받고 다독거리는 모습에 부럽기만 합니다.

 

  한 번은 어떤 사이트인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시집에 대하여 너무 심하게 글을 올린 어떤 분한테 리플러들이 거기다 더 보태서 더 안 좋은 이야기로 방법을 알려줘가며 동조를 하기에 읽다가 민망하여 

  "조금만 이해를 하고 그대들도 친정어머니가 계실거고 그대들도 아들이 있을텐데 남의 이야기라고 너무 안 좋은쪽으로만 쓰는것이 아니냐 "하며 남긴 리플에 순식간에 몰려들어 "잘 났다  너 혼자 착한 며느리해라...등"  올린 글에 너무 황당하여 무서운 생각이 들던 때가 있어습니다.

   그래도 이 게시판에는 이브맘님 같은 분이 글을 올려도 그 말에 이해하고 공감하는 분들이 많은것을 보니 저도 모르게 긴 글을 달게 되네요.

  

   뚜렷하게 어떤의미를 부여하고자 쓴 글은 아닙니다.

   시부모와 갈등이 많아 맘 상하시고 속상해하시는 님들에게  많이 힘들지만  안 좋은 생각만 하지마시고 흐르는 시간에 맡기고 인내하시기를 이 아침에 두서없이 올려 봅니다.

  맘에 안들은 글이라도 테클걸지 마시고(무섭습니다 *^^*) 님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이브맘님 좋은 글 감사드리며  이 땅의 젊은 새댁들 화이팅!!!!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