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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디서부터 어긋난거야....... 나 넘 힘들어...

자꾸이럴꺼... |2004.10.21 01:46
조회 1,748 |추천 0

저한테는 300일 가량 된 남친이 있습니다...........
저희 만남을 먼저 간단히 말씀 드리지요.....
제 남친 제 사진 우연히 보고.. 저한테 좋아한다고 문자로 고백했습니다.. 한번도 본적도 없구만....
그때 저는 선을 봐서 결혼 이야기가 오고간 사람이 있었구요...
제 남친 절 만나러 대구 까지 왔꾸요...
그때부터 제 남친 밤마다 노래를 불러 주었습니다..
그때 제 남친 소원이 제가 매일 한통씩 전화 해주는거였답니다..
전 결혼은 하기 싫고 남친도 나쁜 친구 같지 않아서 사귀기로 했습니다.. 정말로 행복했지요....

 

제 성격을 간단히 말씀 드리지요.........
전 솔직히 약간은 남성에 대해서 부정적인 면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의심도 많고요.. 이유는 예전에 사귄넘이... 과거의 여자한테 돌아 갔거든요.... 글구.. 울 집 남동생이 젤로 우선이지요....
자존심도 무진장 강하고요..........
사랑 받는거 무진장 행복해 합니다........ 여행 다니는거 좋아하고.. 표현 하는거 넘 좋아하고요............
잘 울고.... 좋을때는 간 쓸개 다빼주고....... 화나면 주체를 못 합니다... 화가 한번 나면 저조차 걷잡을수가 없습니다.. 혈압 무진장 올라갑니다....... 잘 풀리지도 않고요..........

 

그에 반에 제 남친 성격이요~~~~
무진장 긍정적이지요............ 잘난척 무진장 합니다..
어디가서 자기 같은 남자 만날거냐고 합니다......
맨날 잘 생겼다고 농담식으로 말합니다.........
한번씩 무시하는 말투도 하고요.,.........
약간은 남성 우월주위에다가........... 제가 화를 내도 잘 풀어주지 않습니다... 대화 할때 보면 꼭 다른데 있는 사람 같습니다.. 저 혼자 벽에 대고 이야기 하는거 같지요.......
표현 엄청 못합니다.................
절 배려 하는거 처럼 하면서 하고 싶은거 다합니다...
개방적이기는 또 넘 개방적입니다....
남친 여친이 있어도 아는 이성하고 단둘이 영화 보고 술 마실수 있답니다.............

 

문제는 우리가 넘 자주 싸운다는거지요........
100일동안은 정말로 한번도 안 싸웠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세이라는곳에서 남친의 예전 여친이 찾아 왔어요.. 알고 지낸지 6년정도 되었다가 잠시 사귀었다나요..
어쨌든 사귀는 동안 사랑하지는 않았어도 키스는 했다는데....
홈피에다가 사진 올리고 나 몰래..
우리 사진 보여주고 쪽지 주고 받고...
제가 기분 나쁠까보 거짓말 하고.,... 그래서 대판 싸우고 헤어질려다가 제가 용서 하기로했지요........ 글거. 세이 탈하고요.......
그러다가 임신을 하게 되었고.. 남친이 그때 백수여서 어쩔수 없이..
유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쌍자궁이라서 임신을 해도 적절한 조치가 필요했구요...
그때부터 자주 싸웠던거 같아요..
그때부터 저는 넘 우울하고... 짜증도 자주 냈고요..
그러다가 남친이 취직을했는데...
남친 피곤한지.. 전화도 자주 안하고.. 문자도 자주 안 넣더라고요... 요새는 거의 아침에 출근하면서 문자 한통.. 점심 먹고 전화하면 전 출근하면서 잠시... 3분 정도 통화 합니다..
글구.. 일하다가 제가 전화 한번 하면... 1분 통화하고요..
글구.... 8시에 둘다 퇴근하니깐.. 그때 5분정도 하고..
자기전에 10분 정도 합니다..
남친 지금 사원 아파트에 있고요...
남친이 대구로 면접을 다시 봐서 그 회사에서 오라는데..
남친은 오고 싶어 하지요..........
자꾸만 남친이 세이도 하고.......  친구도 만나서 술도 마시라고 하네요..
예쩐에는 자기만 바라보라고 하고.. 자기가 친구도 되어 주겠다더니..
이제는 바쁘게 살라네요... 공부를 하던지..
그런 말들이 자존심이 상하네요............
남친 제가 돈쓰는거 아깝답니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거는 아는데........
몇달 뒤면 30살인데.............
결혼은 하자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말을 안하네요........
이제 정말로 그만 싸우고 싶고...
좀 자상하고 .. 말도 따뜻하게 해주었으면 하는데........
부산과 대구.. 넘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런가요??
아님.. 제가 남친의 과거를 알기때문일까요??
한번씩 남친의 과거 일들이 상상이 되어서 기분 넘 나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될지...............
조언 좀 해주세요........
지금 넘넘 힘들어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없으면 아플거 같은데............ 있어도 넘 아프네요...............
지금 남친 어설프게 전화 끊고도 잘 자고 있을겁니다.........


참고로 제 남친 제가 저한테 불만이 머냐구 물으면.......
제가 배려를 안하는게 문제라고 합니다..
글거. 한가지더.. 전 연애상대로는 아니랍니다..
결혼 상대지.. 이말은 또 멉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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