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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구합니다...연애초보라서...

연애초보 |2004.10.27 19:04
조회 1,214 |추천 0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약간 춥네요.   낮엔 갑자기 울고 싶더라구요.

남친과 사귀기 시작한것은 한 1년정도 됩니다.

물론 남친이 절 아끼고 좋아하는 마음에 대해선 의심을 안합니다.

저역시 남친을 많이 아끼고 좋아하고요.

서로가 서로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태껏  다툰적은 없어요.

다만 제가 걱정이 되는 것은 제가 너무 착하게 굴고 화도 한번도 안내고 그러면

남친이 식상해 하지 않을까 해서요.

어디선가 글을 읽었는데 너무 여자가 착하게 굴고 화도 안내고 그러면 남자들이

싫어할 수도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서요.

한번쯤은 튕기고 그래야 된다는데.....

남친같은 경우 경제적으로 좀 힘들어 합니다.   물론 저한테 그렇다고 손을

벌리거나 푸념을 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친구 보증을 서서 그게 잘못되어서

지금 경제적으로 약간 여유가 없거든요.

만나면 차도 마셔야 되고 밥도 먹어야 되고

어쨌든 돈을 써야 하잖아요.   그러면 돈이 많이 나오는 것은 제가 알아서 남친 몰래

카운터에 가서 계산하곤 해요.   남친은 그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남자가 계산을 해야된다는 식이예요.   어느때는 만나고 싶어도 남친이 여유가 없으니깐

만나는 것을 약간 버거워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 마음은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솔직히 저같은 경우에도 수중에 돈이 없으면 친구들이 나오라고 해도 좀 그렇긴 하거든요.

그리고 엽서에다 이쁜 시를 적어서 보내주곤 해요.   편지도 자주 써서 보내주고요.

그리고 사탕이나 껌 등 택배로 보내주기도 하고요.   항상 저는 남친입장을 먼저 생각해서

배려를 해주거든요.   문자도 매일 보내주고 통화는 일주일에 한 3번정도 하고요.  

두번 정도는 남친이 하고 한번은 제가 하고요.  

그런데 지금 두려운 것은 만난지 1년이 지났는데 남친이 저를 멀리 하면 어떻하지?

연인들 그렇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모든것이 그냥 습관처럼 되고 새로운 감이 없어지면서

여자든 남자든 서로 맘이 변하는 것....

그 말이 정말일까요?   너무 잘해주면 정말 남자들은  그 맘이 시들어버릴까요?

저도 한번쯤 삐져 보고 화도 내보고 그래야 하나요?

여러분들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감기들 조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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